8m 바위 절벽 틈에 갇힌 강아지…7일간 밤샘 구조한 주민들 [잇슈 SNS]

입력 2024.10.15 (06:49) 수정 2024.10.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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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바위 절벽 틈새에 갇힌 작은 생명을 위해 7일 간 밤샘 구조 작업에 나선 마을 주민들의 이야깁니다.

좁디좁은 바위틈으로 몸을 집어넣는 남자, 갈색 강아지 한 마리를 안고 나오자 주변에선 환호성이 쏟아져나옵니다.

영국 웨스트요크셔에 사는 로즈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지난달 26일 산책 도중 실수로 마을 인근 바위 절벽 틈새로 떨어지게 됐는데요.

로즈가 갇힌 바위 틈새 깊이는 8m에 달했고 너비는 30cm에 불과해 소방대마저 구조 작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이 손을 걷어붙였는데요.

본인 장비들을 총동원해 밤낮없이 바위를 깎아내면서 물과 음식을 아래로 내려보낸 자원봉사자들!

이런 헌신 덕분에 로즈는 바위틈에 갇힌지 7일 째 되던 날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됐는데요.

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구조에 쓰인 장비 교체와 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온라인 모금도 개설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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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5 06:49:38
    • 수정2024-10-15 06: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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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바위 절벽 틈새에 갇힌 작은 생명을 위해 7일 간 밤샘 구조 작업에 나선 마을 주민들의 이야깁니다.

좁디좁은 바위틈으로 몸을 집어넣는 남자, 갈색 강아지 한 마리를 안고 나오자 주변에선 환호성이 쏟아져나옵니다.

영국 웨스트요크셔에 사는 로즈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지난달 26일 산책 도중 실수로 마을 인근 바위 절벽 틈새로 떨어지게 됐는데요.

로즈가 갇힌 바위 틈새 깊이는 8m에 달했고 너비는 30cm에 불과해 소방대마저 구조 작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이 손을 걷어붙였는데요.

본인 장비들을 총동원해 밤낮없이 바위를 깎아내면서 물과 음식을 아래로 내려보낸 자원봉사자들!

이런 헌신 덕분에 로즈는 바위틈에 갇힌지 7일 째 되던 날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됐는데요.

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구조에 쓰인 장비 교체와 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온라인 모금도 개설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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