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난적 이라크전 ‘공격 핵심 후세인 막아라!’

입력 2024.10.15 (19:17) 수정 2024.10.15 (19: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조별리그 최대 난적인 이라크와 맞붙습니다.

요르단전 승리로 자신감이 오른 대표팀은 이라크 공격의 핵심 후세인을 봉쇄해 연승을 노리겠단 전략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르단 홈 관중의 일방적 응원을 침묵시킨 2대 0 승리.

자신감을 회복한 대표팀이 기세를 몰아 용인에서 연승에 도전합니다.

잔디 고민도 해결됐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단이 자신감도 조금 생기고, (이라크는) 저희와 승점이 가장 근접한 팀과의 중요한 경기고 어떤 식으로든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라크는 우리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조 2위에 있습니다.

189cm 장신 공격수 아이만 후세인이 중심인 공격이 강합니다.

상대 3명이 둘러싸고 있어도 슈팅해 득점하는 골 결정력.

힘 있는 플레이에 제공권까지 갖춰 우리로선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입니다.

이번 대표팀의 주장이자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의 역할이 중요한 승부입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두세 차례 경기장에서 만난 적 있는데 끈질기게 끈끈하게 뛰는 선수여서 제공권에서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고 특히 측면에서 크로스 올라오는 볼이나 그런 것들을 주의해야 할 것 같고…."]

현재 조 1위인 대표팀이 이라크를 이긴다면 3차 예선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 남은 6경기에서 한층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축구대표팀의 3차 예선 B조 독주체제가 이뤄질지 KBS 한국방송이 2 텔레비전을 통해 이라크전을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김지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축구대표팀 난적 이라크전 ‘공격 핵심 후세인 막아라!’
    • 입력 2024-10-15 19:17:01
    • 수정2024-10-15 19:38:17
    뉴스7(춘천)
[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조별리그 최대 난적인 이라크와 맞붙습니다.

요르단전 승리로 자신감이 오른 대표팀은 이라크 공격의 핵심 후세인을 봉쇄해 연승을 노리겠단 전략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르단 홈 관중의 일방적 응원을 침묵시킨 2대 0 승리.

자신감을 회복한 대표팀이 기세를 몰아 용인에서 연승에 도전합니다.

잔디 고민도 해결됐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 선수단이 자신감도 조금 생기고, (이라크는) 저희와 승점이 가장 근접한 팀과의 중요한 경기고 어떤 식으로든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라크는 우리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조 2위에 있습니다.

189cm 장신 공격수 아이만 후세인이 중심인 공격이 강합니다.

상대 3명이 둘러싸고 있어도 슈팅해 득점하는 골 결정력.

힘 있는 플레이에 제공권까지 갖춰 우리로선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입니다.

이번 대표팀의 주장이자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의 역할이 중요한 승부입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두세 차례 경기장에서 만난 적 있는데 끈질기게 끈끈하게 뛰는 선수여서 제공권에서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고 특히 측면에서 크로스 올라오는 볼이나 그런 것들을 주의해야 할 것 같고…."]

현재 조 1위인 대표팀이 이라크를 이긴다면 3차 예선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 남은 6경기에서 한층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축구대표팀의 3차 예선 B조 독주체제가 이뤄질지 KBS 한국방송이 2 텔레비전을 통해 이라크전을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김지혜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