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10.16 (00:06) 수정 2024.10.16 (0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닭을 기르는 사육장에 불이 나 많은 재산피해가 난 화재부터 전해드립니다.

새벽 세 시, 경기도 여주시의 샌드위치 패널로 된 닭 사육장에 불이 났습니다.

큰불은 한 시간 사십여 분 만에 잡았지만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는 열세 시간 가까이 더 걸렸는데요.

사육장 넉 동 삼천 오백여 제곱미터가 타면서 산란계 십이만여 마리와 보관 중이던 계란 삼천 팔백여 개가 타는 등 십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알을 낳는 사육동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오후 한 시 십 분쯤, 경기도 용인시 영통 고가 밑을 지나던 이십 오 톤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높이 제한이 있는 다리 밑을 지나다 적재된 화물 컨테이너가 걸리면서 사고가 난 거로 보이는데요.

이 사고로 옆 차선에 있던 에스유브이와 일 톤 화물차가 깔리고 트레일러 컨테이너에 실려 있던 콩기름 9톤이 유출됐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사고 현장 수습에 네 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오후 다섯 시 십 분쯤, 대구 달성군의 한 왕복 팔 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 한 대와 운전자가 이십 오 톤 트럭 밑에 깔렸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십여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우측 다리 골절이 의심됩니다.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4-10-16 00:06:25
    • 수정2024-10-16 00:12:07
    뉴스라인 W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닭을 기르는 사육장에 불이 나 많은 재산피해가 난 화재부터 전해드립니다.

새벽 세 시, 경기도 여주시의 샌드위치 패널로 된 닭 사육장에 불이 났습니다.

큰불은 한 시간 사십여 분 만에 잡았지만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는 열세 시간 가까이 더 걸렸는데요.

사육장 넉 동 삼천 오백여 제곱미터가 타면서 산란계 십이만여 마리와 보관 중이던 계란 삼천 팔백여 개가 타는 등 십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알을 낳는 사육동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오후 한 시 십 분쯤, 경기도 용인시 영통 고가 밑을 지나던 이십 오 톤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높이 제한이 있는 다리 밑을 지나다 적재된 화물 컨테이너가 걸리면서 사고가 난 거로 보이는데요.

이 사고로 옆 차선에 있던 에스유브이와 일 톤 화물차가 깔리고 트레일러 컨테이너에 실려 있던 콩기름 9톤이 유출됐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사고 현장 수습에 네 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오후 다섯 시 십 분쯤, 대구 달성군의 한 왕복 팔 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 한 대와 운전자가 이십 오 톤 트럭 밑에 깔렸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십여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우측 다리 골절이 의심됩니다.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