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아프리카, 최악의 ‘기아’ 위기…엘리뇨로 가뭄 극심

입력 2024.10.16 (12:27) 수정 2024.10.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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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현상으로 수개월 간 가뭄이 이어지면서 아프리카 남부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기아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아프리카 남부의 가뭄이 현지 주민 2천 700만 명 이상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는데, 그 대부분이 영양 실조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로 추정됩니다.

아프리카 남부에서는 올해 들어 레소토, 말라위, 나미비아 등 5개 국가가 가뭄과 기아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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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아프리카, 최악의 ‘기아’ 위기…엘리뇨로 가뭄 극심
    • 입력 2024-10-16 12:27:32
    • 수정2024-10-17 16: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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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현상으로 수개월 간 가뭄이 이어지면서 아프리카 남부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기아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아프리카 남부의 가뭄이 현지 주민 2천 700만 명 이상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는데, 그 대부분이 영양 실조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로 추정됩니다.

아프리카 남부에서는 올해 들어 레소토, 말라위, 나미비아 등 5개 국가가 가뭄과 기아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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