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 병력·민간 인력 러시아 지원 가능성 면밀히 추적”

입력 2024.10.16 (16:17) 수정 2024.10.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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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16일)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위해 파병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력이나 민간 인력이 지원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해 면밀히 추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도 지난 8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러시아와 북한은 거의 군사 동맹에 버금가는 협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추가 파병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러시아 군이 북한 병력으로 3천 명 규모의 대대급 부대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지난 3일에는 도네츠크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 미사일 공격으로 북한군 6명도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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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북한 병력·민간 인력 러시아 지원 가능성 면밀히 추적”
    • 입력 2024-10-16 16:17:52
    • 수정2024-10-16 16:22:17
    정치
국방부는 오늘(16일)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위해 파병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력이나 민간 인력이 지원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해 면밀히 추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도 지난 8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러시아와 북한은 거의 군사 동맹에 버금가는 협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추가 파병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러시아 군이 북한 병력으로 3천 명 규모의 대대급 부대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지난 3일에는 도네츠크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 미사일 공격으로 북한군 6명도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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