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족관의 고래상어 알고보니 로봇?…갑론을박 [잇슈 SNS]

입력 2024.10.17 (06:51) 수정 2024.10.1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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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한 아쿠아리움이 들인 수십 미터짜리 물고기를 두고 관람객은 물론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불거졌다고 합니다.

지난 1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새롭게 개장한 한 대형 아쿠아리움입니다.

60만 제곱미터가 넘는 이곳에서 가장 대대적으로 홍보한 시설은 수십 미터 길이의 고래상어를 볼 수 있다는 거대 수조였는데요.

하지만 이 고래상어를 본 일부 관람객들 사이에선 항의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해당 고래상어가 진짜가 아니라 로봇 상어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아쿠아리움 측은 고래상어 거래를 금지하는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대신 수억 원을 들여 로봇 고래상어를 투입했다고 해명했는데요.

그러자 가짜를 보여주느니 차라리 아예 없는 게 낫겠다.

그야말로 사기나 다름없다며 입장권 환불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잇따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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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7 06:51:03
    • 수정2024-10-17 06: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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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한 아쿠아리움이 들인 수십 미터짜리 물고기를 두고 관람객은 물론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불거졌다고 합니다.

지난 1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새롭게 개장한 한 대형 아쿠아리움입니다.

60만 제곱미터가 넘는 이곳에서 가장 대대적으로 홍보한 시설은 수십 미터 길이의 고래상어를 볼 수 있다는 거대 수조였는데요.

하지만 이 고래상어를 본 일부 관람객들 사이에선 항의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해당 고래상어가 진짜가 아니라 로봇 상어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아쿠아리움 측은 고래상어 거래를 금지하는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대신 수억 원을 들여 로봇 고래상어를 투입했다고 해명했는데요.

그러자 가짜를 보여주느니 차라리 아예 없는 게 낫겠다.

그야말로 사기나 다름없다며 입장권 환불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잇따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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