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숙·재생원 ‘암매장 터’ 현장 조사

입력 2024.10.17 (07:49) 수정 2024.10.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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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부터 70년까지 인권 유린이 자행된 부산 집단 수용시설 '영화숙·재생원'과 관련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유해 매장 추정 터를 직접 현장 조사했습니다.

진화위는 지난 14일 "원생 시신이 암매장됐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피해자들과 함께 사하구의 한 야산을 확인했으며, "조사 결과에 대한 내부 논의에 따라 진실규명 결정서에 유해 발굴 권고가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화숙·재생원 피해자협의회도 조사가 마무리되는 즉시 부산시에 유해 발굴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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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숙·재생원 ‘암매장 터’ 현장 조사
    • 입력 2024-10-17 07:49:33
    • 수정2024-10-17 08:39:26
    뉴스광장(부산)
1950년대부터 70년까지 인권 유린이 자행된 부산 집단 수용시설 '영화숙·재생원'과 관련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유해 매장 추정 터를 직접 현장 조사했습니다.

진화위는 지난 14일 "원생 시신이 암매장됐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피해자들과 함께 사하구의 한 야산을 확인했으며, "조사 결과에 대한 내부 논의에 따라 진실규명 결정서에 유해 발굴 권고가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화숙·재생원 피해자협의회도 조사가 마무리되는 즉시 부산시에 유해 발굴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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