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예·적금 5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100조 원대 회복
입력 2024.10.17 (10:04)
수정 2024.10.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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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금과 적금이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수신 규모가 100조 원 아래로 떨어지자 저축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금리를 올리며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집계를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 상호저축은행 수신(말잔)은 100조 9,568억 원으로 전달(99조 9,128억 원) 대비 1조 440억 원, 1.04% 증가했습니다.
저축은행 수신 잔액이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전국 2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3.69%(16일 기준)로, 전달(3.67%)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채권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시중은행과 달리 저축은행은 주로 예·적금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대출 등 자금을 빌려주는 여신(말잔) 잔액은 8월 말 96조 5,929억 원으로 한 달 전(96조 9,415억 원) 대비 3,486억 원, 0.36% 줄었습니다.
저축은행 여신은 지난 5월(99조 9,515억 원) 100조 원 아래로 떨어진 뒤 4개월 연속 100조 원을 밑돌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수신 규모가 100조 원 아래로 떨어지자 저축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금리를 올리며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집계를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 상호저축은행 수신(말잔)은 100조 9,568억 원으로 전달(99조 9,128억 원) 대비 1조 440억 원, 1.04% 증가했습니다.
저축은행 수신 잔액이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전국 2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3.69%(16일 기준)로, 전달(3.67%)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채권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시중은행과 달리 저축은행은 주로 예·적금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대출 등 자금을 빌려주는 여신(말잔) 잔액은 8월 말 96조 5,929억 원으로 한 달 전(96조 9,415억 원) 대비 3,486억 원, 0.36% 줄었습니다.
저축은행 여신은 지난 5월(99조 9,515억 원) 100조 원 아래로 떨어진 뒤 4개월 연속 100조 원을 밑돌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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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예·적금 5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100조 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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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17 10:04:24
- 수정2024-10-17 10:07:30

저축은행 예금과 적금이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수신 규모가 100조 원 아래로 떨어지자 저축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금리를 올리며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집계를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 상호저축은행 수신(말잔)은 100조 9,568억 원으로 전달(99조 9,128억 원) 대비 1조 440억 원, 1.04% 증가했습니다.
저축은행 수신 잔액이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전국 2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3.69%(16일 기준)로, 전달(3.67%)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채권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시중은행과 달리 저축은행은 주로 예·적금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대출 등 자금을 빌려주는 여신(말잔) 잔액은 8월 말 96조 5,929억 원으로 한 달 전(96조 9,415억 원) 대비 3,486억 원, 0.36% 줄었습니다.
저축은행 여신은 지난 5월(99조 9,515억 원) 100조 원 아래로 떨어진 뒤 4개월 연속 100조 원을 밑돌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수신 규모가 100조 원 아래로 떨어지자 저축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금리를 올리며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집계를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 상호저축은행 수신(말잔)은 100조 9,568억 원으로 전달(99조 9,128억 원) 대비 1조 440억 원, 1.04% 증가했습니다.
저축은행 수신 잔액이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전국 2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3.69%(16일 기준)로, 전달(3.67%)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채권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시중은행과 달리 저축은행은 주로 예·적금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대출 등 자금을 빌려주는 여신(말잔) 잔액은 8월 말 96조 5,929억 원으로 한 달 전(96조 9,415억 원) 대비 3,486억 원, 0.36% 줄었습니다.
저축은행 여신은 지난 5월(99조 9,515억 원) 100조 원 아래로 떨어진 뒤 4개월 연속 100조 원을 밑돌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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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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