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청소년 정책 추진”…‘익산 청소년 성장지원 협의체’ 출범

입력 2024.10.17 (10:24) 수정 2024.10.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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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시가 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청소년 성장지원 협의체'를 출범했습니다.

문체부 주관의 '문화의달' 기념행사가 내일부터 남원에서 열립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산시가 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민·관·학으로 구성된 '익산시 청소년 성장지원 협의체'를 출범했습니다.

협의체 위원은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 학부모협의회 등 15개 기관 관계자와 청소년까지 1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협의체는 '학교 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정책을 만들 계획입니다.

[김윤근/익산시청소년수련관장 : "앞으로 익산시와 교육청, 청소년 기관·단체 협의회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10월 '문화의 달' 기념행사가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남원 완월정 특설 무대에서는 왕기석·이난초 명창 공연을 비롯해 국립민속국악원과 남원시립예술단 등의 다채로운 기획 국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한 전통 줄타기 공연과 신관 사또 부임 행차, 전통악기 체험과 거리 공연 등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경숙/남원시 문화예술과장 :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의달 행사에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명창들의 공연과 전통예술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순창군이 전군 최초로 다문화 여성 중심의 여성예비군 소대를 창설했습니다.

순창군은 국방력 증진과 사회 통합을 동시에 이루고자 다문화 여성 중심 예비군 소대를 시도했다며, 소대원 마흔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우리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은 평상시에는 재난 구호와 지역 봉사, 다문화 가정 지원 등에 나서고, 유사시 군과 연계해 후방 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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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7 10:24:48
    • 수정2024-10-17 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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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시가 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청소년 성장지원 협의체'를 출범했습니다.

문체부 주관의 '문화의달' 기념행사가 내일부터 남원에서 열립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산시가 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민·관·학으로 구성된 '익산시 청소년 성장지원 협의체'를 출범했습니다.

협의체 위원은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 학부모협의회 등 15개 기관 관계자와 청소년까지 1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협의체는 '학교 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정책을 만들 계획입니다.

[김윤근/익산시청소년수련관장 : "앞으로 익산시와 교육청, 청소년 기관·단체 협의회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10월 '문화의 달' 기념행사가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남원 완월정 특설 무대에서는 왕기석·이난초 명창 공연을 비롯해 국립민속국악원과 남원시립예술단 등의 다채로운 기획 국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한 전통 줄타기 공연과 신관 사또 부임 행차, 전통악기 체험과 거리 공연 등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경숙/남원시 문화예술과장 :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의달 행사에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명창들의 공연과 전통예술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순창군이 전군 최초로 다문화 여성 중심의 여성예비군 소대를 창설했습니다.

순창군은 국방력 증진과 사회 통합을 동시에 이루고자 다문화 여성 중심 예비군 소대를 시도했다며, 소대원 마흔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우리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은 평상시에는 재난 구호와 지역 봉사, 다문화 가정 지원 등에 나서고, 유사시 군과 연계해 후방 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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