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신임 서울시교육감 첫 출근…“1호 결재는 학습진단치유센터 설치”
입력 2024.10.17 (12:03)
수정 2024.10.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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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이 진보 진영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신임 정근식 교육감은 첫 출근길에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진단치유센터부터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서울시교육청 첫 출근에 나선 신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취임 '1호 결재' 사안으로 자신의 공약이었던 '학습진단치유센터' 설치를 꼽았습니다.
기초학력과 관련한 우려가 많아 학습진단치유센터 사안에 먼저 손을 대겠다는 겁니다.
정 교육감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늘봄학교 확대 등 정책에 대해서는 "실제로 교육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지 확인한 후에 도입을 하는 것도 늦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과정에서 고등학교 무상 비용 문제가 있었다"며 "이 사안 역시 좀 더 꼼꼼하게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교육 경험이 적다는 지적에는 "유·초·중·고 경험이 실제로 없지만, 지난 40여 일간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만나며 알게 된 게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반드시 현장을 찾아서 선생님들과 학생들,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낙마한 두 후보들의 공약도 잘 검토해서 전체 서울시민의 교육감으로 성심껏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근식 교육감의 임기는 오늘부터 2026년 6월 말까지 1년 8개월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김신형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이 진보 진영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신임 정근식 교육감은 첫 출근길에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진단치유센터부터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서울시교육청 첫 출근에 나선 신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취임 '1호 결재' 사안으로 자신의 공약이었던 '학습진단치유센터' 설치를 꼽았습니다.
기초학력과 관련한 우려가 많아 학습진단치유센터 사안에 먼저 손을 대겠다는 겁니다.
정 교육감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늘봄학교 확대 등 정책에 대해서는 "실제로 교육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지 확인한 후에 도입을 하는 것도 늦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과정에서 고등학교 무상 비용 문제가 있었다"며 "이 사안 역시 좀 더 꼼꼼하게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교육 경험이 적다는 지적에는 "유·초·중·고 경험이 실제로 없지만, 지난 40여 일간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만나며 알게 된 게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반드시 현장을 찾아서 선생님들과 학생들,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낙마한 두 후보들의 공약도 잘 검토해서 전체 서울시민의 교육감으로 성심껏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근식 교육감의 임기는 오늘부터 2026년 6월 말까지 1년 8개월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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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17 12:03:56
- 수정2024-10-17 1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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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이 진보 진영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신임 정근식 교육감은 첫 출근길에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진단치유센터부터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서울시교육청 첫 출근에 나선 신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취임 '1호 결재' 사안으로 자신의 공약이었던 '학습진단치유센터' 설치를 꼽았습니다.
기초학력과 관련한 우려가 많아 학습진단치유센터 사안에 먼저 손을 대겠다는 겁니다.
정 교육감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늘봄학교 확대 등 정책에 대해서는 "실제로 교육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지 확인한 후에 도입을 하는 것도 늦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과정에서 고등학교 무상 비용 문제가 있었다"며 "이 사안 역시 좀 더 꼼꼼하게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교육 경험이 적다는 지적에는 "유·초·중·고 경험이 실제로 없지만, 지난 40여 일간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만나며 알게 된 게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반드시 현장을 찾아서 선생님들과 학생들,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낙마한 두 후보들의 공약도 잘 검토해서 전체 서울시민의 교육감으로 성심껏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근식 교육감의 임기는 오늘부터 2026년 6월 말까지 1년 8개월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김신형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이 진보 진영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신임 정근식 교육감은 첫 출근길에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진단치유센터부터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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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서울시교육청 첫 출근에 나선 신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취임 '1호 결재' 사안으로 자신의 공약이었던 '학습진단치유센터' 설치를 꼽았습니다.
기초학력과 관련한 우려가 많아 학습진단치유센터 사안에 먼저 손을 대겠다는 겁니다.
정 교육감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늘봄학교 확대 등 정책에 대해서는 "실제로 교육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지 확인한 후에 도입을 하는 것도 늦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과정에서 고등학교 무상 비용 문제가 있었다"며 "이 사안 역시 좀 더 꼼꼼하게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교육 경험이 적다는 지적에는 "유·초·중·고 경험이 실제로 없지만, 지난 40여 일간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만나며 알게 된 게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반드시 현장을 찾아서 선생님들과 학생들,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낙마한 두 후보들의 공약도 잘 검토해서 전체 서울시민의 교육감으로 성심껏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근식 교육감의 임기는 오늘부터 2026년 6월 말까지 1년 8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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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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