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야스쿠니 공물 봉납…“깊은 실망과 유감”

입력 2024.10.17 (12:14) 수정 2024.10.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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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늘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유감을 표했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전쟁 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시작되는 '추계 예대제'를 맞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신사 참배는 보류할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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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7 12:14:25
    • 수정2024-10-17 12: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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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늘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유감을 표했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전쟁 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시작되는 '추계 예대제'를 맞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신사 참배는 보류할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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