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4·16 생명안전공원, 이르면 다음 달 착공”

입력 2024.10.17 (15:11) 수정 2024.10.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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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추모 시설인 4·16 생명안전공원이 이르면 다음 달 착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의회 안산도의원협의회는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협의회는 “공원 건립을 위한 예산과 설계가 완료됐는데도, 행정 절차 지연으로 당초 약속한 10월 착공이 어려운 상태”라며 안산시에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산시는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 공사를 위한 입찰 결과 1순위 업체가 선정됐다”면서 “조달청의 적격심사를 마치는 대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르면 다음 달 말 계약 후 즉시 착공할 계획”이라면서 “행정 절차상 시간이 걸린 것이지 지연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15일 개찰 결과에 따르면, 안산시가 공고한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공사 입찰에는 적격 업체 385개 사가 참여해 신호건설이 1순위로 선정됐습니다.

정부의 공식 추모시설인 세월호 생명안전공원은 2019년 발표 당시 2022년 말까지 안산 화랑유원지에 준공할 계획이었지만, 건립 시기가 거듭 지연됐습니다.

올해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경기도와 안산시는 세월호 생명안전공원을 10월에 착공해 내후년 12월 완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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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4·16 생명안전공원, 이르면 다음 달 착공”
    • 입력 2024-10-17 15:11:58
    • 수정2024-10-17 17:56:06
    사회
세월호 희생자 추모 시설인 4·16 생명안전공원이 이르면 다음 달 착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의회 안산도의원협의회는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협의회는 “공원 건립을 위한 예산과 설계가 완료됐는데도, 행정 절차 지연으로 당초 약속한 10월 착공이 어려운 상태”라며 안산시에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산시는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 공사를 위한 입찰 결과 1순위 업체가 선정됐다”면서 “조달청의 적격심사를 마치는 대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르면 다음 달 말 계약 후 즉시 착공할 계획”이라면서 “행정 절차상 시간이 걸린 것이지 지연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15일 개찰 결과에 따르면, 안산시가 공고한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공사 입찰에는 적격 업체 385개 사가 참여해 신호건설이 1순위로 선정됐습니다.

정부의 공식 추모시설인 세월호 생명안전공원은 2019년 발표 당시 2022년 말까지 안산 화랑유원지에 준공할 계획이었지만, 건립 시기가 거듭 지연됐습니다.

올해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경기도와 안산시는 세월호 생명안전공원을 10월에 착공해 내후년 12월 완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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