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북 전단 살포 순찰 강화…적발 시 강력 대응”

입력 2024.10.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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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 전단 살포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북한과의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대북 전단 살포 행위가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과 대남 확성기 소음 공격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생명까지 위협한다고 판단하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공조해 대북 전단 살포 예상 지점에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적발 시 형사고발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남북 간 상호 풍선 부양 공방과 소음 방송 송출 등으로 접경지역인 파주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며, 최북단 대성동 마을 주민들은 북한 측의 대남 방송으로 인해 불면증과 신경증 등에 시달리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파주를 비롯해 김포와 연천 11개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험 구역 대상 지역에서는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 출입 통제와 대북 전단 등 관련 물품 준비와 운반, 살포 등이 금지됩니다.

또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북 전단 살포를 전면 차단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대북 전단 살포자를 발견하면 시 상황실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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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대북 전단 살포 순찰 강화…적발 시 강력 대응”
    • 입력 2024-10-17 16:56:57
    사회
경기 파주시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 전단 살포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북한과의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대북 전단 살포 행위가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과 대남 확성기 소음 공격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생명까지 위협한다고 판단하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공조해 대북 전단 살포 예상 지점에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적발 시 형사고발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남북 간 상호 풍선 부양 공방과 소음 방송 송출 등으로 접경지역인 파주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며, 최북단 대성동 마을 주민들은 북한 측의 대남 방송으로 인해 불면증과 신경증 등에 시달리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파주를 비롯해 김포와 연천 11개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험 구역 대상 지역에서는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 출입 통제와 대북 전단 등 관련 물품 준비와 운반, 살포 등이 금지됩니다.

또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북 전단 살포를 전면 차단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대북 전단 살포자를 발견하면 시 상황실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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