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후 3시 40분쯤 서귀포시 주상절리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바다거북 (화면제공 :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해경 구조대원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곧, 그물에 걸린 바다거북이 눈 앞에 나타납니다.
그물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는 바다거북, 구조대원이 조심스레 그물을 잘라봅니다.
몸통을 옭아맸던 그물이 풀리자, 바다거북은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갑니다.
오늘(17일) 오후 3시 40분쯤 서귀포시 주상절리 인근 해상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17일) 오후 3시 40분쯤 서귀포시 주상절리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바다거북 (화면제공 :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발견된 거북은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 거북으로 추정되며, 가로 130cm, 폭 80cm 크기로 측정됐습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위기에 처해있는 바다거북을 발견하면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경에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7일) 오후 3시 40분쯤 서귀포시 주상절리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바다거북 (화면제공 :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그물에 걸린 용왕님 막내딸 바다거북…극적 구조
-
- 입력 2024-10-17 18:46:31
해경 구조대원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곧, 그물에 걸린 바다거북이 눈 앞에 나타납니다.
그물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는 바다거북, 구조대원이 조심스레 그물을 잘라봅니다.
몸통을 옭아맸던 그물이 풀리자, 바다거북은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갑니다.
오늘(17일) 오후 3시 40분쯤 서귀포시 주상절리 인근 해상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된 거북은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 거북으로 추정되며, 가로 130cm, 폭 80cm 크기로 측정됐습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위기에 처해있는 바다거북을 발견하면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경에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고민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