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한국형 누아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영화제 2관왕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입력 2024.10.18 (07:37)
수정 2024.10.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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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에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가 대거 개봉합니다.
새로운 한국형 액션 누아르를 표방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그리고 세계 76개 나라가 선택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개봉 영화 미리 만나보시죠.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감독 : 김민수
====================================
["아이고 형사님들!"]
불법 영업소와 범죄 조직의 뒤를 봐주고 뒷돈을 챙기는 비리 형사 명득과 동혁,
["이거 진짜 더러운 돈이잖아. (그러니까 이게 제일 안전한 돈이라고.)"]
신고도 추적도 불가한 거액의 더러운 돈을 가로채기로 마음먹습니다.
["이제 어떡할 거야? (어차피 수사하는 것도 우리야.)"]
영화 '불한당'과 '킹메이커'의 각본을 썼던 김민수 감독이 새로운 범죄 영화로 첫 연출에 도전합니다.
[정우/'명득' 역 : "예전에 홍콩 누아르 보면 아주 색감들이 다채로우면서도 멋스럽잖아요. 그런 모습들이 저희 영화에서도 있는 것 같아요. 그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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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감독 : 한제이
====================================
["대신 아팠으면 좋겠고 뭐든지 할 수 있는데 그게 어떻게 연민이야? 사랑이지."]
태권도 국가대표전을 준비하는 주영과 소년원 출신의 알바 천재 예지, 청소년 사회화 프로그램으로 만나 풋풋한 사랑을 키워갑니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입니다.
[이유미/예지 역 : "'사랑에는 어떠한 편견도 필요 없고, 사랑은 아름다운 거다'라는 어떤 가장 심플(단순)하면서 가장 순수한 마음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려고…."]
====================================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감독 : 이윤석
====================================
["나 어떻게 죽는대? 왜 내가 죽어야 되는데? (왜 그런진 나도 몰라.)"]
서른 살 생일을 하루 앞둔 정윤에게 길에서 만난 낯선 남자가 죽음을 예고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범인을 찾기 위해 위험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박주현/정윤 역 : "약간 묘하고, 따뜻하고, 조금 일본의 어떤 애니 감성도 있고, 이거를 저도 처음 보는 거라 다른 영화에서도 이런 감정이나 이런 정서를 느낀 적이 없거든요."]
부천국제영화제 2관왕에 오르며 원작 소설을 낸 일본 등 세계 76개 나라에 선판매됐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 박찬걸 민창호/영상편집:유지영/화면제공:(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주)메리크리스마스·(주)트리플픽쳐스
이번 주에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가 대거 개봉합니다.
새로운 한국형 액션 누아르를 표방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그리고 세계 76개 나라가 선택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개봉 영화 미리 만나보시죠.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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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감독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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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형사님들!"]
불법 영업소와 범죄 조직의 뒤를 봐주고 뒷돈을 챙기는 비리 형사 명득과 동혁,
["이거 진짜 더러운 돈이잖아. (그러니까 이게 제일 안전한 돈이라고.)"]
신고도 추적도 불가한 거액의 더러운 돈을 가로채기로 마음먹습니다.
["이제 어떡할 거야? (어차피 수사하는 것도 우리야.)"]
영화 '불한당'과 '킹메이커'의 각본을 썼던 김민수 감독이 새로운 범죄 영화로 첫 연출에 도전합니다.
[정우/'명득' 역 : "예전에 홍콩 누아르 보면 아주 색감들이 다채로우면서도 멋스럽잖아요. 그런 모습들이 저희 영화에서도 있는 것 같아요. 그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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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감독 : 한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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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아팠으면 좋겠고 뭐든지 할 수 있는데 그게 어떻게 연민이야? 사랑이지."]
태권도 국가대표전을 준비하는 주영과 소년원 출신의 알바 천재 예지, 청소년 사회화 프로그램으로 만나 풋풋한 사랑을 키워갑니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입니다.
[이유미/예지 역 : "'사랑에는 어떠한 편견도 필요 없고, 사랑은 아름다운 거다'라는 어떤 가장 심플(단순)하면서 가장 순수한 마음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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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감독 : 이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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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떻게 죽는대? 왜 내가 죽어야 되는데? (왜 그런진 나도 몰라.)"]
서른 살 생일을 하루 앞둔 정윤에게 길에서 만난 낯선 남자가 죽음을 예고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범인을 찾기 위해 위험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박주현/정윤 역 : "약간 묘하고, 따뜻하고, 조금 일본의 어떤 애니 감성도 있고, 이거를 저도 처음 보는 거라 다른 영화에서도 이런 감정이나 이런 정서를 느낀 적이 없거든요."]
부천국제영화제 2관왕에 오르며 원작 소설을 낸 일본 등 세계 76개 나라에 선판매됐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 박찬걸 민창호/영상편집:유지영/화면제공:(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주)메리크리스마스·(주)트리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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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18 07:37:22
- 수정2024-10-18 07: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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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가 대거 개봉합니다.
새로운 한국형 액션 누아르를 표방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그리고 세계 76개 나라가 선택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개봉 영화 미리 만나보시죠.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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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감독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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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형사님들!"]
불법 영업소와 범죄 조직의 뒤를 봐주고 뒷돈을 챙기는 비리 형사 명득과 동혁,
["이거 진짜 더러운 돈이잖아. (그러니까 이게 제일 안전한 돈이라고.)"]
신고도 추적도 불가한 거액의 더러운 돈을 가로채기로 마음먹습니다.
["이제 어떡할 거야? (어차피 수사하는 것도 우리야.)"]
영화 '불한당'과 '킹메이커'의 각본을 썼던 김민수 감독이 새로운 범죄 영화로 첫 연출에 도전합니다.
[정우/'명득' 역 : "예전에 홍콩 누아르 보면 아주 색감들이 다채로우면서도 멋스럽잖아요. 그런 모습들이 저희 영화에서도 있는 것 같아요. 그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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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감독 : 한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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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아팠으면 좋겠고 뭐든지 할 수 있는데 그게 어떻게 연민이야? 사랑이지."]
태권도 국가대표전을 준비하는 주영과 소년원 출신의 알바 천재 예지, 청소년 사회화 프로그램으로 만나 풋풋한 사랑을 키워갑니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입니다.
[이유미/예지 역 : "'사랑에는 어떠한 편견도 필요 없고, 사랑은 아름다운 거다'라는 어떤 가장 심플(단순)하면서 가장 순수한 마음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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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감독 : 이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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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떻게 죽는대? 왜 내가 죽어야 되는데? (왜 그런진 나도 몰라.)"]
서른 살 생일을 하루 앞둔 정윤에게 길에서 만난 낯선 남자가 죽음을 예고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범인을 찾기 위해 위험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박주현/정윤 역 : "약간 묘하고, 따뜻하고, 조금 일본의 어떤 애니 감성도 있고, 이거를 저도 처음 보는 거라 다른 영화에서도 이런 감정이나 이런 정서를 느낀 적이 없거든요."]
부천국제영화제 2관왕에 오르며 원작 소설을 낸 일본 등 세계 76개 나라에 선판매됐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 박찬걸 민창호/영상편집:유지영/화면제공:(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주)메리크리스마스·(주)트리플픽쳐스
이번 주에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가 대거 개봉합니다.
새로운 한국형 액션 누아르를 표방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그리고 세계 76개 나라가 선택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개봉 영화 미리 만나보시죠.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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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감독 :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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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형사님들!"]
불법 영업소와 범죄 조직의 뒤를 봐주고 뒷돈을 챙기는 비리 형사 명득과 동혁,
["이거 진짜 더러운 돈이잖아. (그러니까 이게 제일 안전한 돈이라고.)"]
신고도 추적도 불가한 거액의 더러운 돈을 가로채기로 마음먹습니다.
["이제 어떡할 거야? (어차피 수사하는 것도 우리야.)"]
영화 '불한당'과 '킹메이커'의 각본을 썼던 김민수 감독이 새로운 범죄 영화로 첫 연출에 도전합니다.
[정우/'명득' 역 : "예전에 홍콩 누아르 보면 아주 색감들이 다채로우면서도 멋스럽잖아요. 그런 모습들이 저희 영화에서도 있는 것 같아요. 그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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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감독 : 한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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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아팠으면 좋겠고 뭐든지 할 수 있는데 그게 어떻게 연민이야? 사랑이지."]
태권도 국가대표전을 준비하는 주영과 소년원 출신의 알바 천재 예지, 청소년 사회화 프로그램으로 만나 풋풋한 사랑을 키워갑니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입니다.
[이유미/예지 역 : "'사랑에는 어떠한 편견도 필요 없고, 사랑은 아름다운 거다'라는 어떤 가장 심플(단순)하면서 가장 순수한 마음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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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감독 : 이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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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떻게 죽는대? 왜 내가 죽어야 되는데? (왜 그런진 나도 몰라.)"]
서른 살 생일을 하루 앞둔 정윤에게 길에서 만난 낯선 남자가 죽음을 예고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범인을 찾기 위해 위험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박주현/정윤 역 : "약간 묘하고, 따뜻하고, 조금 일본의 어떤 애니 감성도 있고, 이거를 저도 처음 보는 거라 다른 영화에서도 이런 감정이나 이런 정서를 느낀 적이 없거든요."]
부천국제영화제 2관왕에 오르며 원작 소설을 낸 일본 등 세계 76개 나라에 선판매됐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 박찬걸 민창호/영상편집:유지영/화면제공:(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주)메리크리스마스·(주)트리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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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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