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물 위기’ 가속화…“25년 내 GDP 감소에 영향”

입력 2024.10.18 (12:29) 수정 2024.10.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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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전 지구의 물 위기가 가속되면서 향후 25년 이내에 전 세계 식량 생산의 절반 이상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물경제위원회 GCEW는 전 세계 20억 명 이상이 안전한 식수를 얻지 못하고 있고, 세계 인구의 44%인 약 36억 명은 안전한 위생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30년쯤 담수 수요가 공급의 4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별다른 대응 조치가 없다면, 2050년까지 물 문제로 고소득 국가의 GDP는 평균 8%, 저소득 국가는 최대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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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물 위기’ 가속화…“25년 내 GDP 감소에 영향”
    • 입력 2024-10-18 12:29:07
    • 수정2024-10-18 12: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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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전 지구의 물 위기가 가속되면서 향후 25년 이내에 전 세계 식량 생산의 절반 이상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물경제위원회 GCEW는 전 세계 20억 명 이상이 안전한 식수를 얻지 못하고 있고, 세계 인구의 44%인 약 36억 명은 안전한 위생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30년쯤 담수 수요가 공급의 4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별다른 대응 조치가 없다면, 2050년까지 물 문제로 고소득 국가의 GDP는 평균 8%, 저소득 국가는 최대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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