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북 병력 러시아 파병’ 긴급회의 주재…“모든 수단 동원 대응”

입력 2024.10.18 (16:30) 수정 2024.10.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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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전투병력을 파병한 것을 주제로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전 참전에 따른 우리 안보에 대한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오늘 회의에는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국가정보원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이동 및 전쟁 지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러-북 간 군사 분야의 밀착이 실질적 파병으로까지 이어진 현 상황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또 이 같은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는 우방국들과의 공조하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부터 면밀히 추적해 왔다"며 "향후에도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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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8 16:30:36
    • 수정2024-10-18 17:04:00
    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전투병력을 파병한 것을 주제로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전 참전에 따른 우리 안보에 대한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오늘 회의에는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국가정보원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이동 및 전쟁 지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러-북 간 군사 분야의 밀착이 실질적 파병으로까지 이어진 현 상황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또 이 같은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는 우방국들과의 공조하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부터 면밀히 추적해 왔다"며 "향후에도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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