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총장, ‘북, 우크라전 파병’에 “심각하게 보고 있다”

입력 2024.10.18 (18:39) 수정 2024.10.18 (18: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러시아를 돕기위한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에 대해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8일) 계룡대에서 열린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관련 질의에 “그(파병했다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북한군이 참전한다는 것은 위급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러시아와 북한의 동맹이 공고화돼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정신 바짝 차리고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이 총장은 “잘 알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 2천 명 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군총장, ‘북, 우크라전 파병’에 “심각하게 보고 있다”
    • 입력 2024-10-18 18:39:27
    • 수정2024-10-18 18:40:13
    정치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러시아를 돕기위한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에 대해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8일) 계룡대에서 열린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관련 질의에 “그(파병했다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북한군이 참전한다는 것은 위급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러시아와 북한의 동맹이 공고화돼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정신 바짝 차리고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이 총장은 “잘 알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 2천 명 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