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사태 90% 취약지 아닌 곳에서 발생”

입력 2024.10.18 (21:37) 수정 2024.10.1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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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산사태의 90%이상은 산림청 등이 지정한 산사태 취약지가 아닌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윤준병 의원이 산림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구 산사태 17건 모두와 경북 492건 중 479건이 취약지역 이외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윤 의원은 산사태 취약지가 도입된 지 12년이 지났지만 실태 조사와 예방.관리에 실패했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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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산사태 90% 취약지 아닌 곳에서 발생”
    • 입력 2024-10-18 21:37:37
    • 수정2024-10-18 21:41:14
    뉴스9(대구)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산사태의 90%이상은 산림청 등이 지정한 산사태 취약지가 아닌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윤준병 의원이 산림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구 산사태 17건 모두와 경북 492건 중 479건이 취약지역 이외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윤 의원은 산사태 취약지가 도입된 지 12년이 지났지만 실태 조사와 예방.관리에 실패했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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