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배춧값 급등, 감사원 지적 탓”

입력 2024.10.18 (21:48) 수정 2024.10.18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감사원의 근시안적인 감사가 올 여름 배춧값 급등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감사원이 지난해 정기 감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비축 농산물 폐기량을 줄이라고 지적한 뒤 지난 7월부터 두달 사이 여름배추 비축 물량이 평년 대비 절반 넘게 감소해 시장 물량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여름배추 비축 물량은 2천22년 3천여 톤, 지난해 2천2백여 톤, 올해 천 백여 톤으로 꾸준히 준 가운데, 지난 여름 이상기후로 배추 한 포기가 만 원에 육박하자, 정부는 지난달, 중국산 배추 긴급 수입을 결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준병 “배춧값 급등, 감사원 지적 탓”
    • 입력 2024-10-18 21:47:59
    • 수정2024-10-18 22:05:26
    뉴스9(전주)
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감사원의 근시안적인 감사가 올 여름 배춧값 급등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감사원이 지난해 정기 감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비축 농산물 폐기량을 줄이라고 지적한 뒤 지난 7월부터 두달 사이 여름배추 비축 물량이 평년 대비 절반 넘게 감소해 시장 물량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여름배추 비축 물량은 2천22년 3천여 톤, 지난해 2천2백여 톤, 올해 천 백여 톤으로 꾸준히 준 가운데, 지난 여름 이상기후로 배추 한 포기가 만 원에 육박하자, 정부는 지난달, 중국산 배추 긴급 수입을 결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