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공항 앞 도로에서 배웅할 때 ‘포옹은 3분만’

입력 2024.10.21 (15:35) 수정 2024.10.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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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영국 인디펜던트가 전한 소식입니다.

뉴질랜드의 한 공항이 작별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했다는 건데요.

뉴질랜드의 더니든 공항에 붙은 포스터입니다.

포옹 시간은 '최대 3분', fonder farewell, '애틋한 작별 인사는 주차장에서' 해달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공항 앞에서 누군가를 내려줄 때 3분 이내에 마무리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는데요.

관대하다, 포옹은 10초면 된다는 반응도 있었고요.

포옹에 시간제한을 둘 순 없다, 비인간적이라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인디펜던트는 그러면서 영국의 주요 공항 3분의 1 이상이 지난해 운전자에게 'drop-off fees' 그러니까, 터미널에 가까운 곳에 누군가를 내려줄 때 부과하는 비용을 인상했다고 전했는데요.

공항 터미널 앞 도로, 정차된 차들로 혼잡한 경우 많죠.

최대 3분 내에 작별 인사를 마치라는 뉴질랜드 한 공항의 제안,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까지 뉴스의 2면 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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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1 15:35:27
    • 수정2024-10-21 15: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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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영국 인디펜던트가 전한 소식입니다.

뉴질랜드의 한 공항이 작별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했다는 건데요.

뉴질랜드의 더니든 공항에 붙은 포스터입니다.

포옹 시간은 '최대 3분', fonder farewell, '애틋한 작별 인사는 주차장에서' 해달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공항 앞에서 누군가를 내려줄 때 3분 이내에 마무리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는데요.

관대하다, 포옹은 10초면 된다는 반응도 있었고요.

포옹에 시간제한을 둘 순 없다, 비인간적이라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인디펜던트는 그러면서 영국의 주요 공항 3분의 1 이상이 지난해 운전자에게 'drop-off fees' 그러니까, 터미널에 가까운 곳에 누군가를 내려줄 때 부과하는 비용을 인상했다고 전했는데요.

공항 터미널 앞 도로, 정차된 차들로 혼잡한 경우 많죠.

최대 3분 내에 작별 인사를 마치라는 뉴질랜드 한 공항의 제안,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까지 뉴스의 2면 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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