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사천 에어쇼’ 산업 전시회 확대 업무협약 외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사천 에어쇼를 산업 전시회로 확대하기 위해, 공군과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등과 오늘(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관계 기관들은 2026년 사천 에어쇼를 우주항공 방위산업전과 학술 행사, 국제교류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해 사천 에어쇼는 오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사천 비행장에서 열립니다.

‘경남 이스포츠 대회’ 경상국립대서 연말까지 열려

경상남도가 지난 5월 진주 경상국립대에 문을 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연말까지 다양한 대회를 개최합니다.

다음 달에는 경남 중고등학교 이스포츠 리그전과 12월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열립니다.

다음 달 말 이스포츠 특별대전에는 발로란트와 FC 온라인 결승전, 스타크래프트 선수 홍진호의 사인회 등이 마련됐습니다.

거창·통영 적십자병원도 ‘전문의 구인난’ 심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거창 적십자병원 영상의학과의 경우, 연봉을 5억 원으로 인상하고 10차례 구인 공고를 낸 뒤에야 전문의를 채용했습니다.

통영 적십자병원 신경과는 지난해 7달 동안 휴진했으며, 최근 경상국립대병원에서 전문의를 파견받아 재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남해군, ‘벌 마늘 피해’ 재난지원금 6억여 원 지급

남해군이 올해 초 발생한 마늘 2차 생장, 이른바 '벌 마늘' 피해에 농가 천여 곳에 재난 지원금 6억 2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피해 면적 천2백 ㎡ 이상이며, 소규모 농가는 군비로 자체 지원할 계획입니다.

마늘 2차 생장 피해는 2~3월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마늘쪽이 늘어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