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기본소득·에너지공대’ 쟁점…‘비리·기강 해이’ 질타
입력 2024.10.21 (20:06)
수정 2024.10.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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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열린 전남도청 국정감사에서는 기본소득과 에너지공대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전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승진 비리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영광·곡성군수 재선거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던 100만 원 기본소득 문제가 전남도청 국정 감사에서도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하지만, 여·야의 온도 차이는 확실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은 현금 살포식 복지 정책은 신중해야 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기본 소득을 전남 전체로 확산할 의지가 있는지 김영록 지사에게 질문했습니다.
[김종양/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민의힘 : "현금 살포식의 그런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조금 신중해야 되겠다는 그런 말씀을 한 번 드려 보고요."]
[채현일/국회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 : "전 도민 100만 원 기본소득을 실현하면 지사님이 생각하는 창의적인 선도적인 혁신 행정이 가능할 거라고 보는데..."]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본 소득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재정 여건상 현시점에서 전체 시군으로 확대하기는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재정 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시범 사업으로 해서 지역도 시범 지역을 정해서 해야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재정 자립도가 낮은 전남도와 나주시가 한국에너지공대에 과도하게 예산을 지원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정동만/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민의힘 : "열악한 재정 자립도에 비해서 공대에 지원하는 예산이 제가 볼 때는 엄청나게 과도하게 생각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지만 김영록 지사는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 부분은 미래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투자다 이렇게 생각을 해 주시고..."]
전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승진 비리에 대해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위성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 : "'경감 2천만 원 경정 3천만 원 등 승진 청탁비를 주는 것이 관행적으로 퍼져있습니다. (인사를 청탁한) 피고인은 관행에 따라...' 얼마나 관행적이었으면 (재판에서) 변호사가 이 말을 했겠습니까."]
또 최근 현직 경찰관이 피해자 신상정보가 담긴 박대성 살인사건 수사 자료를 유출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목포 완공 지연 우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부지의 문화재 발굴 조사 문제로 공사 완공이 당초보다 2년 정도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당초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했던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사업의 완공 시기를 2027년 말로 2년 연장하겠다는 실시 계획 변경 협의 요청을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나주와 함평 일부 공사 구간에서 문화재 발굴로 인해 공기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라남도는 2년은 너무 길다며 공사 지연 시기를 최대한 단축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립도서관, ‘노벨문학상 한강’ 특별 프로그램 운영
전남도립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한강 작가 도시 전시'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도서 전시에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 등 시집, 동화, 영문 번역본과 작가의 추천도서, '소년이 온다' 독후감 수상작 문집, 그리고 아버지인 한승원 소설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됩니다.
이와 함께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과와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학 특강' 등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목포해경, 섬마을 주민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목포해경 소속 경찰관 12명과 전남도청 병원선 근무자 14명, 미용 봉사자 등이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를 찾아 법률상담과 해안가 정화 활동, 의료와 미용 봉사 등을 실시했습니다.
목포해경은 올해 상반기 무안군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교통이 어려워 여러 서비스에서 소외된 섬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전남도청 국정감사에서는 기본소득과 에너지공대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전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승진 비리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영광·곡성군수 재선거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던 100만 원 기본소득 문제가 전남도청 국정 감사에서도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하지만, 여·야의 온도 차이는 확실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은 현금 살포식 복지 정책은 신중해야 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기본 소득을 전남 전체로 확산할 의지가 있는지 김영록 지사에게 질문했습니다.
[김종양/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민의힘 : "현금 살포식의 그런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조금 신중해야 되겠다는 그런 말씀을 한 번 드려 보고요."]
[채현일/국회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 : "전 도민 100만 원 기본소득을 실현하면 지사님이 생각하는 창의적인 선도적인 혁신 행정이 가능할 거라고 보는데..."]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본 소득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재정 여건상 현시점에서 전체 시군으로 확대하기는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재정 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시범 사업으로 해서 지역도 시범 지역을 정해서 해야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재정 자립도가 낮은 전남도와 나주시가 한국에너지공대에 과도하게 예산을 지원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정동만/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민의힘 : "열악한 재정 자립도에 비해서 공대에 지원하는 예산이 제가 볼 때는 엄청나게 과도하게 생각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지만 김영록 지사는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 부분은 미래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투자다 이렇게 생각을 해 주시고..."]
전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승진 비리에 대해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위성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 : "'경감 2천만 원 경정 3천만 원 등 승진 청탁비를 주는 것이 관행적으로 퍼져있습니다. (인사를 청탁한) 피고인은 관행에 따라...' 얼마나 관행적이었으면 (재판에서) 변호사가 이 말을 했겠습니까."]
또 최근 현직 경찰관이 피해자 신상정보가 담긴 박대성 살인사건 수사 자료를 유출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목포 완공 지연 우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부지의 문화재 발굴 조사 문제로 공사 완공이 당초보다 2년 정도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당초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했던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사업의 완공 시기를 2027년 말로 2년 연장하겠다는 실시 계획 변경 협의 요청을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나주와 함평 일부 공사 구간에서 문화재 발굴로 인해 공기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라남도는 2년은 너무 길다며 공사 지연 시기를 최대한 단축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립도서관, ‘노벨문학상 한강’ 특별 프로그램 운영
전남도립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한강 작가 도시 전시'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도서 전시에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 등 시집, 동화, 영문 번역본과 작가의 추천도서, '소년이 온다' 독후감 수상작 문집, 그리고 아버지인 한승원 소설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됩니다.
이와 함께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과와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학 특강' 등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목포해경, 섬마을 주민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목포해경 소속 경찰관 12명과 전남도청 병원선 근무자 14명, 미용 봉사자 등이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를 찾아 법률상담과 해안가 정화 활동, 의료와 미용 봉사 등을 실시했습니다.
목포해경은 올해 상반기 무안군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교통이 어려워 여러 서비스에서 소외된 섬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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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1 20:06:12
- 수정2024-10-21 2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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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전남도청 국정감사에서는 기본소득과 에너지공대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전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승진 비리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영광·곡성군수 재선거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던 100만 원 기본소득 문제가 전남도청 국정 감사에서도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하지만, 여·야의 온도 차이는 확실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은 현금 살포식 복지 정책은 신중해야 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기본 소득을 전남 전체로 확산할 의지가 있는지 김영록 지사에게 질문했습니다.
[김종양/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민의힘 : "현금 살포식의 그런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조금 신중해야 되겠다는 그런 말씀을 한 번 드려 보고요."]
[채현일/국회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 : "전 도민 100만 원 기본소득을 실현하면 지사님이 생각하는 창의적인 선도적인 혁신 행정이 가능할 거라고 보는데..."]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본 소득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재정 여건상 현시점에서 전체 시군으로 확대하기는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재정 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시범 사업으로 해서 지역도 시범 지역을 정해서 해야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재정 자립도가 낮은 전남도와 나주시가 한국에너지공대에 과도하게 예산을 지원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정동만/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민의힘 : "열악한 재정 자립도에 비해서 공대에 지원하는 예산이 제가 볼 때는 엄청나게 과도하게 생각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지만 김영록 지사는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 부분은 미래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투자다 이렇게 생각을 해 주시고..."]
전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승진 비리에 대해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위성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 : "'경감 2천만 원 경정 3천만 원 등 승진 청탁비를 주는 것이 관행적으로 퍼져있습니다. (인사를 청탁한) 피고인은 관행에 따라...' 얼마나 관행적이었으면 (재판에서) 변호사가 이 말을 했겠습니까."]
또 최근 현직 경찰관이 피해자 신상정보가 담긴 박대성 살인사건 수사 자료를 유출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목포 완공 지연 우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부지의 문화재 발굴 조사 문제로 공사 완공이 당초보다 2년 정도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당초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했던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사업의 완공 시기를 2027년 말로 2년 연장하겠다는 실시 계획 변경 협의 요청을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나주와 함평 일부 공사 구간에서 문화재 발굴로 인해 공기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라남도는 2년은 너무 길다며 공사 지연 시기를 최대한 단축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립도서관, ‘노벨문학상 한강’ 특별 프로그램 운영
전남도립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한강 작가 도시 전시'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도서 전시에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 등 시집, 동화, 영문 번역본과 작가의 추천도서, '소년이 온다' 독후감 수상작 문집, 그리고 아버지인 한승원 소설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됩니다.
이와 함께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과와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학 특강' 등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목포해경, 섬마을 주민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목포해경 소속 경찰관 12명과 전남도청 병원선 근무자 14명, 미용 봉사자 등이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를 찾아 법률상담과 해안가 정화 활동, 의료와 미용 봉사 등을 실시했습니다.
목포해경은 올해 상반기 무안군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교통이 어려워 여러 서비스에서 소외된 섬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전남도청 국정감사에서는 기본소득과 에너지공대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전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승진 비리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영광·곡성군수 재선거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던 100만 원 기본소득 문제가 전남도청 국정 감사에서도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하지만, 여·야의 온도 차이는 확실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은 현금 살포식 복지 정책은 신중해야 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기본 소득을 전남 전체로 확산할 의지가 있는지 김영록 지사에게 질문했습니다.
[김종양/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민의힘 : "현금 살포식의 그런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조금 신중해야 되겠다는 그런 말씀을 한 번 드려 보고요."]
[채현일/국회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 : "전 도민 100만 원 기본소득을 실현하면 지사님이 생각하는 창의적인 선도적인 혁신 행정이 가능할 거라고 보는데..."]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본 소득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재정 여건상 현시점에서 전체 시군으로 확대하기는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재정 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시범 사업으로 해서 지역도 시범 지역을 정해서 해야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재정 자립도가 낮은 전남도와 나주시가 한국에너지공대에 과도하게 예산을 지원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정동만/국회 행정안전위원회/국민의힘 : "열악한 재정 자립도에 비해서 공대에 지원하는 예산이 제가 볼 때는 엄청나게 과도하게 생각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지만 김영록 지사는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 부분은 미래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투자다 이렇게 생각을 해 주시고..."]
전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승진 비리에 대해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위성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 : "'경감 2천만 원 경정 3천만 원 등 승진 청탁비를 주는 것이 관행적으로 퍼져있습니다. (인사를 청탁한) 피고인은 관행에 따라...' 얼마나 관행적이었으면 (재판에서) 변호사가 이 말을 했겠습니까."]
또 최근 현직 경찰관이 피해자 신상정보가 담긴 박대성 살인사건 수사 자료를 유출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목포 완공 지연 우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부지의 문화재 발굴 조사 문제로 공사 완공이 당초보다 2년 정도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당초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했던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사업의 완공 시기를 2027년 말로 2년 연장하겠다는 실시 계획 변경 협의 요청을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나주와 함평 일부 공사 구간에서 문화재 발굴로 인해 공기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라남도는 2년은 너무 길다며 공사 지연 시기를 최대한 단축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립도서관, ‘노벨문학상 한강’ 특별 프로그램 운영
전남도립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한강 작가 도시 전시'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도서 전시에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 등 시집, 동화, 영문 번역본과 작가의 추천도서, '소년이 온다' 독후감 수상작 문집, 그리고 아버지인 한승원 소설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됩니다.
이와 함께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과와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학 특강' 등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목포해경, 섬마을 주민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목포해경 소속 경찰관 12명과 전남도청 병원선 근무자 14명, 미용 봉사자 등이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를 찾아 법률상담과 해안가 정화 활동, 의료와 미용 봉사 등을 실시했습니다.
목포해경은 올해 상반기 무안군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교통이 어려워 여러 서비스에서 소외된 섬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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