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반도체 핵심사업 2개, 정부 투자심사 통과
입력 2024.10.21 (21:35)
수정 2024.10.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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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핵심 사업들이 모두 정부 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산업 기반 조성은 물론이고,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핵심 기반 사업'은 크게 4가지.
'한국 반도체교육원'과 '의료 AI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센터' 등 2개는 이미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남아있던 2가지 사업도 이번에 정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하나는 반도체 제조 장비의 부품을 검증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다른 하나는 설계부터 완제품까지 반도체 전주기 검증을 담당할 '미래차 반도체 신뢰성 검증 센터'입니다.
두 사업엔 700억 원대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차례로 완공하는게 강원도의 계획입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필요성 외에 이제 타당성까지 정부로부터 다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바로바로 설계 및 착공에 매진해서 차질 없도록 그렇게 할 거고요."]
이로써,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틀을 모두 갖추게 됐습니다.
특히, 산업 기반을 강원도 안에 다 둘 수 있게 됐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강원도는 반도체 관련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2032년까지 70여 개의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원도의 반도체 관련 사업 전반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남진우/강원도 산업국장 : "강릉 중심의 반도체 소재 기업을 지원하는 이런 국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 국비가 91억이 소요되고 총사업비는 180억 규모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생산 공장 등은 직접 생산 기반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연관 기업 유치도 다른 시도와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핵심 사업들이 모두 정부 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산업 기반 조성은 물론이고,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핵심 기반 사업'은 크게 4가지.
'한국 반도체교육원'과 '의료 AI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센터' 등 2개는 이미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남아있던 2가지 사업도 이번에 정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하나는 반도체 제조 장비의 부품을 검증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다른 하나는 설계부터 완제품까지 반도체 전주기 검증을 담당할 '미래차 반도체 신뢰성 검증 센터'입니다.
두 사업엔 700억 원대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차례로 완공하는게 강원도의 계획입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필요성 외에 이제 타당성까지 정부로부터 다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바로바로 설계 및 착공에 매진해서 차질 없도록 그렇게 할 거고요."]
이로써,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틀을 모두 갖추게 됐습니다.
특히, 산업 기반을 강원도 안에 다 둘 수 있게 됐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강원도는 반도체 관련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2032년까지 70여 개의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원도의 반도체 관련 사업 전반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남진우/강원도 산업국장 : "강릉 중심의 반도체 소재 기업을 지원하는 이런 국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 국비가 91억이 소요되고 총사업비는 180억 규모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생산 공장 등은 직접 생산 기반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연관 기업 유치도 다른 시도와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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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형 반도체 핵심사업 2개, 정부 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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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21 21:56:33
[앵커]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핵심 사업들이 모두 정부 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산업 기반 조성은 물론이고,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핵심 기반 사업'은 크게 4가지.
'한국 반도체교육원'과 '의료 AI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센터' 등 2개는 이미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남아있던 2가지 사업도 이번에 정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하나는 반도체 제조 장비의 부품을 검증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다른 하나는 설계부터 완제품까지 반도체 전주기 검증을 담당할 '미래차 반도체 신뢰성 검증 센터'입니다.
두 사업엔 700억 원대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차례로 완공하는게 강원도의 계획입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필요성 외에 이제 타당성까지 정부로부터 다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바로바로 설계 및 착공에 매진해서 차질 없도록 그렇게 할 거고요."]
이로써,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틀을 모두 갖추게 됐습니다.
특히, 산업 기반을 강원도 안에 다 둘 수 있게 됐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강원도는 반도체 관련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2032년까지 70여 개의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원도의 반도체 관련 사업 전반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남진우/강원도 산업국장 : "강릉 중심의 반도체 소재 기업을 지원하는 이런 국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 국비가 91억이 소요되고 총사업비는 180억 규모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생산 공장 등은 직접 생산 기반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연관 기업 유치도 다른 시도와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핵심 사업들이 모두 정부 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산업 기반 조성은 물론이고,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핵심 기반 사업'은 크게 4가지.
'한국 반도체교육원'과 '의료 AI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센터' 등 2개는 이미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남아있던 2가지 사업도 이번에 정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하나는 반도체 제조 장비의 부품을 검증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다른 하나는 설계부터 완제품까지 반도체 전주기 검증을 담당할 '미래차 반도체 신뢰성 검증 센터'입니다.
두 사업엔 700억 원대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차례로 완공하는게 강원도의 계획입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필요성 외에 이제 타당성까지 정부로부터 다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바로바로 설계 및 착공에 매진해서 차질 없도록 그렇게 할 거고요."]
이로써,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틀을 모두 갖추게 됐습니다.
특히, 산업 기반을 강원도 안에 다 둘 수 있게 됐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강원도는 반도체 관련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2032년까지 70여 개의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원도의 반도체 관련 사업 전반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남진우/강원도 산업국장 : "강릉 중심의 반도체 소재 기업을 지원하는 이런 국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 국비가 91억이 소요되고 총사업비는 180억 규모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생산 공장 등은 직접 생산 기반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연관 기업 유치도 다른 시도와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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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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