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입원환자 2만명 넘어…소아·청소년 주의보
입력 2024.10.22 (10:07)
수정 2024.10.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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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가 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2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자료를 보면, 지난 12일 기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입원환자는 2만 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9.7배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입원환자(4,373명)와 비교해도 4.5배, 2022년 전체 입원환자(1,591명)의 12.6배에 달할 만큼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늦가을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던 기존 추세와 달리, 올해는 8월 중순부터 한 주당 입원환자 수가 1,000명 선을 넘어선 뒤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1주차(10월 6~12일) 기준 입원환자 1001명을 연령별로 구분하면, 7~12세가 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1~6세가 27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13~18세 170명, 19~49세 153명, 50~64세 19명, 65세 이상 37명을 기록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초기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숨소리가 거칠어지는 천명과 함께 기침과 열이 심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10~15%는 중증 폐렴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사진 출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오늘(22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자료를 보면, 지난 12일 기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입원환자는 2만 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9.7배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입원환자(4,373명)와 비교해도 4.5배, 2022년 전체 입원환자(1,591명)의 12.6배에 달할 만큼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늦가을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던 기존 추세와 달리, 올해는 8월 중순부터 한 주당 입원환자 수가 1,000명 선을 넘어선 뒤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1주차(10월 6~12일) 기준 입원환자 1001명을 연령별로 구분하면, 7~12세가 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1~6세가 27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13~18세 170명, 19~49세 153명, 50~64세 19명, 65세 이상 37명을 기록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초기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숨소리가 거칠어지는 천명과 함께 기침과 열이 심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10~15%는 중증 폐렴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사진 출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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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입원환자 2만명 넘어…소아·청소년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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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2 10:07:56
- 수정2024-10-22 10:11:56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가 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2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자료를 보면, 지난 12일 기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입원환자는 2만 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9.7배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입원환자(4,373명)와 비교해도 4.5배, 2022년 전체 입원환자(1,591명)의 12.6배에 달할 만큼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늦가을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던 기존 추세와 달리, 올해는 8월 중순부터 한 주당 입원환자 수가 1,000명 선을 넘어선 뒤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1주차(10월 6~12일) 기준 입원환자 1001명을 연령별로 구분하면, 7~12세가 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1~6세가 27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13~18세 170명, 19~49세 153명, 50~64세 19명, 65세 이상 37명을 기록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초기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숨소리가 거칠어지는 천명과 함께 기침과 열이 심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10~15%는 중증 폐렴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사진 출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오늘(22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자료를 보면, 지난 12일 기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입원환자는 2만 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9.7배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입원환자(4,373명)와 비교해도 4.5배, 2022년 전체 입원환자(1,591명)의 12.6배에 달할 만큼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늦가을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던 기존 추세와 달리, 올해는 8월 중순부터 한 주당 입원환자 수가 1,000명 선을 넘어선 뒤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1주차(10월 6~12일) 기준 입원환자 1001명을 연령별로 구분하면, 7~12세가 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1~6세가 27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13~18세 170명, 19~49세 153명, 50~64세 19명, 65세 이상 37명을 기록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초기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숨소리가 거칠어지는 천명과 함께 기침과 열이 심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10~15%는 중증 폐렴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사진 출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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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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