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수입차 운전자의 도피를 도운 지인들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2일) 범인 은닉 도피 혐의로 30대 남성 A 씨와 B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4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뺑소니 사고를 낸 수입차 운전자 김모 씨를 자신의 차에 타워 대전으로 데려다준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도 사고 당시 김 씨의 수입차에 함께 탑승하고, 김 씨와 함께 대전으로 함께 이동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또 A 씨가 김 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신 영상과 영수증을 확보하고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A씨에게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김 씨의 경우 이달 초 송치 당시 워드마크 분석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단속 기준을 넘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경찰청은 김 씨가 지인에게 빌린 사고 차량이 대포차인 사실을 확인하고 법인대표와 차를 빌려준 지인 C 씨 등 4명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며, 김 씨와 지인들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한 단서도 포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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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뺑소니 사고’ 운전자 도피 조력자 2명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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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2 13:38:41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수입차 운전자의 도피를 도운 지인들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2일) 범인 은닉 도피 혐의로 30대 남성 A 씨와 B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4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뺑소니 사고를 낸 수입차 운전자 김모 씨를 자신의 차에 타워 대전으로 데려다준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도 사고 당시 김 씨의 수입차에 함께 탑승하고, 김 씨와 함께 대전으로 함께 이동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또 A 씨가 김 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신 영상과 영수증을 확보하고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A씨에게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김 씨의 경우 이달 초 송치 당시 워드마크 분석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단속 기준을 넘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경찰청은 김 씨가 지인에게 빌린 사고 차량이 대포차인 사실을 확인하고 법인대표와 차를 빌려준 지인 C 씨 등 4명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며, 김 씨와 지인들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한 단서도 포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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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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