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힘들다야” 또다른 북한군 추정 영상? [지금뉴스]

입력 2024.10.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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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서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희미한 말소리가 들립니다.

"야야 힘들다야"

"늦었소"

러시아의 독립 언론기관이라고 주장하는 아스트라(ASTRA)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현지시간 22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소리를 모두 알아듣긴 힘들지만 북한군 억양으로 추정되는 말소리입니다.

아스트라는 해당 영상을 "블라디보스토크 세르키예프스키에 위치한 러시아 지상군 제127자동차소총사단 예하 44980부대 기지에 북한군이 도착한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내부 기지 관계자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도 지난 19일 보급품을 전달받는 북한군 추정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둘러싸고 각종 영상이 떠도는 가운데, 해당 영상이 사실인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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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3 10: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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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서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희미한 말소리가 들립니다.

"야야 힘들다야"

"늦었소"

러시아의 독립 언론기관이라고 주장하는 아스트라(ASTRA)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현지시간 22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소리를 모두 알아듣긴 힘들지만 북한군 억양으로 추정되는 말소리입니다.

아스트라는 해당 영상을 "블라디보스토크 세르키예프스키에 위치한 러시아 지상군 제127자동차소총사단 예하 44980부대 기지에 북한군이 도착한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내부 기지 관계자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도 지난 19일 보급품을 전달받는 북한군 추정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둘러싸고 각종 영상이 떠도는 가운데, 해당 영상이 사실인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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