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성 살인’ 박대성, 추가 범행대상 물색했다 [지금뉴스]

입력 2024.10.23 (15: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순천에서 길을 가던 10대 여성을 살해한 박대성에게 '살인예비'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검찰은 박대성이 범행 직후 1시간가량 흉기를 들고 주점 등에 들어가는 등 추가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판단하고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범행 당시 박 씨의 음주량이나 보행 상태 등을 종합할 때 심신상실이나 미약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범행을 개인적인 분풀이를 위해 일면식 없는 10대 여성을 살해한 전형적인 '이상동기 범죄', 일명 묻지마 범죄로 봤습니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새벽 순천시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걸어가던 17살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23일) 박대성을 살인과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KBS뉴스 고해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대 여성 살인’ 박대성, 추가 범행대상 물색했다 [지금뉴스]
    • 입력 2024-10-23 15:10:17
    영상K
순천에서 길을 가던 10대 여성을 살해한 박대성에게 '살인예비'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검찰은 박대성이 범행 직후 1시간가량 흉기를 들고 주점 등에 들어가는 등 추가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판단하고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범행 당시 박 씨의 음주량이나 보행 상태 등을 종합할 때 심신상실이나 미약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범행을 개인적인 분풀이를 위해 일면식 없는 10대 여성을 살해한 전형적인 '이상동기 범죄', 일명 묻지마 범죄로 봤습니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새벽 순천시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걸어가던 17살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23일) 박대성을 살인과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KBS뉴스 고해람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