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맨손으로 멧돼지 잡으면 공짜”…‘황당’ 관광상품

입력 2024.10.23 (15:47) 수정 2024.10.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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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중국의 한 관광지에서 내놓은 관광 상품이 논란입니다.

대체 어떤 건지, 지금 확인해보시죠.

사람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멧돼지를 뒤쫓습니다.

마침내 여러 명이 힘을 모아 멧돼지를 잡고 돌아오는데요.

사냥꾼이거나 멧돼지에게 피해를 입은 농민의 모습인가 싶지만, 이들은 모두 관광객들입니다.

중국 쓰촨성의 한 관광지가 멧돼지, 토끼, 꿩 등을 잡으면 무료로 제공하는 관광상품을 발표한 건데요.

16세~64세 사이의 사람만 참여할 수 있고 사냥은 오직 맨손으로만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무게가 30kg 미만인 새끼 멧돼지와 새끼를 가진 어미 멧돼지는 사냥이 금지됩니다.

해당 관광 상품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멧돼지 사냥의 위험성과 동물 복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해당 멧돼지는 사육한 것이고, 송곳니도 없는 품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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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3 15:47:06
    • 수정2024-10-23 15: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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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관광지에서 내놓은 관광 상품이 논란입니다.

대체 어떤 건지, 지금 확인해보시죠.

사람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멧돼지를 뒤쫓습니다.

마침내 여러 명이 힘을 모아 멧돼지를 잡고 돌아오는데요.

사냥꾼이거나 멧돼지에게 피해를 입은 농민의 모습인가 싶지만, 이들은 모두 관광객들입니다.

중국 쓰촨성의 한 관광지가 멧돼지, 토끼, 꿩 등을 잡으면 무료로 제공하는 관광상품을 발표한 건데요.

16세~64세 사이의 사람만 참여할 수 있고 사냥은 오직 맨손으로만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무게가 30kg 미만인 새끼 멧돼지와 새끼를 가진 어미 멧돼지는 사냥이 금지됩니다.

해당 관광 상품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멧돼지 사냥의 위험성과 동물 복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해당 멧돼지는 사육한 것이고, 송곳니도 없는 품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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