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한’ 틈새 벌리기…“한동훈표 특검법 발의하라”
입력 2024.10.23 (22:57)
수정 2024.10.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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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의 갈등 양상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 측을 향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직접 발의하라고 압박하는 동시에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는 이재명 대표가 직접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회동 결과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정치를 복원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뒷골목 거시기들의 패싸움 같다' 이런 얘기까지 합니다. 존재를 인정하고, 협의하고, 조정해서 이견을 하나의 의견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 그게 바로 정치 아닙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 한동훈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자극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 "친한파 의원이라는 분들이 모였으면 조금 죄송한 얘기지만 사람이 배알이 있으면 그래도 꿈틀은 해야 되지 않습니까? 이 정도 상황이면."]
친한계 의원들이 직접 '김 여사 특검법' 대안을 발의하면 논의하겠다며 틈새를 파고 들었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친한계 의원들 어제 20명 넘게 모였다면서요. 발의 요건은 충분하지 않습니까? 발의를 하십시오."]
윤 대통령과의 면담 전 한동훈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한 이재명 대표는 오늘 한 언론사 행사장에서 한 대표와 조우했는데 양당 대표 회담 시기에 대해선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인데 조만간 열릴 여야 대표 회담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의 갈등 양상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 측을 향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직접 발의하라고 압박하는 동시에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는 이재명 대표가 직접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회동 결과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정치를 복원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뒷골목 거시기들의 패싸움 같다' 이런 얘기까지 합니다. 존재를 인정하고, 협의하고, 조정해서 이견을 하나의 의견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 그게 바로 정치 아닙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 한동훈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자극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 "친한파 의원이라는 분들이 모였으면 조금 죄송한 얘기지만 사람이 배알이 있으면 그래도 꿈틀은 해야 되지 않습니까? 이 정도 상황이면."]
친한계 의원들이 직접 '김 여사 특검법' 대안을 발의하면 논의하겠다며 틈새를 파고 들었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친한계 의원들 어제 20명 넘게 모였다면서요. 발의 요건은 충분하지 않습니까? 발의를 하십시오."]
윤 대통령과의 면담 전 한동훈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한 이재명 대표는 오늘 한 언론사 행사장에서 한 대표와 조우했는데 양당 대표 회담 시기에 대해선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인데 조만간 열릴 여야 대표 회담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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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23 2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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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의 갈등 양상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 측을 향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직접 발의하라고 압박하는 동시에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는 이재명 대표가 직접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회동 결과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정치를 복원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뒷골목 거시기들의 패싸움 같다' 이런 얘기까지 합니다. 존재를 인정하고, 협의하고, 조정해서 이견을 하나의 의견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 그게 바로 정치 아닙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 한동훈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자극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 "친한파 의원이라는 분들이 모였으면 조금 죄송한 얘기지만 사람이 배알이 있으면 그래도 꿈틀은 해야 되지 않습니까? 이 정도 상황이면."]
친한계 의원들이 직접 '김 여사 특검법' 대안을 발의하면 논의하겠다며 틈새를 파고 들었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친한계 의원들 어제 20명 넘게 모였다면서요. 발의 요건은 충분하지 않습니까? 발의를 하십시오."]
윤 대통령과의 면담 전 한동훈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한 이재명 대표는 오늘 한 언론사 행사장에서 한 대표와 조우했는데 양당 대표 회담 시기에 대해선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인데 조만간 열릴 여야 대표 회담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의 갈등 양상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 측을 향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직접 발의하라고 압박하는 동시에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는 이재명 대표가 직접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회동 결과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정치를 복원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뒷골목 거시기들의 패싸움 같다' 이런 얘기까지 합니다. 존재를 인정하고, 협의하고, 조정해서 이견을 하나의 의견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 그게 바로 정치 아닙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 한동훈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자극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 "친한파 의원이라는 분들이 모였으면 조금 죄송한 얘기지만 사람이 배알이 있으면 그래도 꿈틀은 해야 되지 않습니까? 이 정도 상황이면."]
친한계 의원들이 직접 '김 여사 특검법' 대안을 발의하면 논의하겠다며 틈새를 파고 들었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친한계 의원들 어제 20명 넘게 모였다면서요. 발의 요건은 충분하지 않습니까? 발의를 하십시오."]
윤 대통령과의 면담 전 한동훈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한 이재명 대표는 오늘 한 언론사 행사장에서 한 대표와 조우했는데 양당 대표 회담 시기에 대해선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인데 조만간 열릴 여야 대표 회담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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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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