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어촌마을도 노후 연금 도입…“어민 노후 보장”

입력 2024.10.24 (07:42) 수정 2024.10.24 (09: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고창군 장호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전국 최초로 자치연금을 도입했습니다.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사후평가를 진행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창군 장호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전국 최초로 지역 주민의 노후 보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자치 연금을 도입했습니다.

해당 마을은 해양수산부와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단과 수협은행, 한국 어촌 어항 공단 등 5개 기관의 협력으로 모은 5억 원으로 숙박시설을 지어 연금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들은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재원으로, 70살 이상 노인 9명에게 매달 7만 원씩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김애숙/고창군 해양수산정책팀장 : "마을에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해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사후평가를 진행합니다.

다음 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체활동과 식생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와 만성질환 관리 현황, 허약 평가 등 모두 5개 분야 34개 세부 항목을 평가합니다.

완주군은 각 대상자의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비교해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무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명란/완주군 건강증진과장 :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와 경기도 오산시가 양 자치단체 간 공동 발전과 미래 지향적 관계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사회와 경제, 문화예술, 체육, 행정 등 각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의 창] 어촌마을도 노후 연금 도입…“어민 노후 보장”
    • 입력 2024-10-24 07:42:43
    • 수정2024-10-24 09:04:48
    뉴스광장(전주)
[앵커]

고창군 장호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전국 최초로 자치연금을 도입했습니다.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사후평가를 진행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창군 장호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전국 최초로 지역 주민의 노후 보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자치 연금을 도입했습니다.

해당 마을은 해양수산부와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단과 수협은행, 한국 어촌 어항 공단 등 5개 기관의 협력으로 모은 5억 원으로 숙박시설을 지어 연금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들은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재원으로, 70살 이상 노인 9명에게 매달 7만 원씩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김애숙/고창군 해양수산정책팀장 : "마을에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해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사후평가를 진행합니다.

다음 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체활동과 식생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와 만성질환 관리 현황, 허약 평가 등 모두 5개 분야 34개 세부 항목을 평가합니다.

완주군은 각 대상자의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비교해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무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명란/완주군 건강증진과장 :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와 경기도 오산시가 양 자치단체 간 공동 발전과 미래 지향적 관계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사회와 경제, 문화예술, 체육, 행정 등 각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