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 “북한군 파병? 독재 정권 총알받이 용병 불과” [현장영상]

입력 2024.10.24 (16:08) 수정 2024.10.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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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총알받이 용병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오늘(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말이 파병이지 용병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며 "통상 파병을 하면 그 나라 군대의 지휘 체계를 유지하고 그 나라의 군복과 표식, 국기를 달고 자랑스럽게 활동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북한은 자기 군복이 아닌 러시아 군복으로 위장하고 러시아군 통제하에 아무 작전 권한도 없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이런 부분들을 볼 때 말이 파병이지 사실은 김정은이 자기 인민군을 불법 침략 전쟁에 총알받이로 팔아넘긴 것이라고 평가하는 게 정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의 독재 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용병을 팔아넘겼으며, 그것이 들통날까 봐 주민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장관은 "김정은과 푸틴 간 정상회담이 끝난 이후인 10월부터 병력 파병이 시작됐고, 북이 제공한 포탄은 천만 발에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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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0-24 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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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총알받이 용병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오늘(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말이 파병이지 용병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며 "통상 파병을 하면 그 나라 군대의 지휘 체계를 유지하고 그 나라의 군복과 표식, 국기를 달고 자랑스럽게 활동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북한은 자기 군복이 아닌 러시아 군복으로 위장하고 러시아군 통제하에 아무 작전 권한도 없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이런 부분들을 볼 때 말이 파병이지 사실은 김정은이 자기 인민군을 불법 침략 전쟁에 총알받이로 팔아넘긴 것이라고 평가하는 게 정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의 독재 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용병을 팔아넘겼으며, 그것이 들통날까 봐 주민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장관은 "김정은과 푸틴 간 정상회담이 끝난 이후인 10월부터 병력 파병이 시작됐고, 북이 제공한 포탄은 천만 발에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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