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들불축제 불 놓기 도지사 결정’ 주민 조례안 도의회 통과 외
입력 2024.10.24 (19:21)
수정 2024.10.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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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폐지 갈림길에 선 제주들불축제 핵심 행사, '오름 불 놓기'를 되살리자며 지역 주민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24일) 제4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 조례안 조례 명칭과 내용을 일부 수정해 의결했습니다.
조례안은 산림보호법상 허가권이 있는 도지사가 목초지 불 놓기 등 들불축제 행사 내용을 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도의회는 또 제주도 산하 서울 사무소와 대학생 기숙사 등 통합 청사 추진을 위한 제주도-마사회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등 안건 146건을 의결하고 21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소비자 심리 석 달 연속 내리막…15개월째 비관적
제주지역 소비자 심리가 3개월 연속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0월 전국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101.7로 전달보다 1.7p(포인트) 오른 반면, 제주 소비자 심리는 95.4로 전달보다 0.4p 하락해 전국 수준보다 6.3p 낮았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장기 평균과 비교해 경제 상황을 바라보는 심리가 낙관적임을 의미하는데,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7월 101.5를 기록한 이후 15개월째 기준치 아래를 밑돌고 있습니다.
출생아 두 달째 감소…인구 자연 감소도 지속
제주에서 태어나는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 8월 제주 출생아는 240명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습니다.
도내 출생아 수는 지난 7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도내 8월 사망자 수는 407명으로 제주 지역 출생아보다 167명 많았습니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제주 인구 자연 감소는 3년 2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편파적 판결에 상고…동부하수처리장 공사 멈춰야”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위한 제주도 고시가 위법하지 않다는 항소심 판결에 대해 일부 월정리 주민들이 상고했습니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환경부 문화재청 회신 증거를 항소심 재판부가 자의적으로 채택해 편파적인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하며 대법원에 즉시 상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민 생존권과 환경권이 걸린 문제에 1심과 2심 재판부가 180도 다른 판결을 하면 국민은 법적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가질 수 없다며, 대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증설 공사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4·3 평화포럼 개막…트라우마 회복지표 발표
제주 4·3 정의와 화해 모델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4회 제주4·3 평화포럼이 오늘(24일) 제주시내 호텔에서 개막했습니다.
포럼 첫날인 오늘은 개회식에 이어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제주의 정신과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습니다.
내일은 제주 4·3평화재단과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가 진행한 4·3 트라우마 회복지표 개발 결과가 발표됩니다.
폐지 갈림길에 선 제주들불축제 핵심 행사, '오름 불 놓기'를 되살리자며 지역 주민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24일) 제4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 조례안 조례 명칭과 내용을 일부 수정해 의결했습니다.
조례안은 산림보호법상 허가권이 있는 도지사가 목초지 불 놓기 등 들불축제 행사 내용을 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도의회는 또 제주도 산하 서울 사무소와 대학생 기숙사 등 통합 청사 추진을 위한 제주도-마사회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등 안건 146건을 의결하고 21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소비자 심리 석 달 연속 내리막…15개월째 비관적
제주지역 소비자 심리가 3개월 연속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0월 전국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101.7로 전달보다 1.7p(포인트) 오른 반면, 제주 소비자 심리는 95.4로 전달보다 0.4p 하락해 전국 수준보다 6.3p 낮았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장기 평균과 비교해 경제 상황을 바라보는 심리가 낙관적임을 의미하는데,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7월 101.5를 기록한 이후 15개월째 기준치 아래를 밑돌고 있습니다.
출생아 두 달째 감소…인구 자연 감소도 지속
제주에서 태어나는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 8월 제주 출생아는 240명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습니다.
도내 출생아 수는 지난 7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도내 8월 사망자 수는 407명으로 제주 지역 출생아보다 167명 많았습니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제주 인구 자연 감소는 3년 2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편파적 판결에 상고…동부하수처리장 공사 멈춰야”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위한 제주도 고시가 위법하지 않다는 항소심 판결에 대해 일부 월정리 주민들이 상고했습니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환경부 문화재청 회신 증거를 항소심 재판부가 자의적으로 채택해 편파적인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하며 대법원에 즉시 상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민 생존권과 환경권이 걸린 문제에 1심과 2심 재판부가 180도 다른 판결을 하면 국민은 법적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가질 수 없다며, 대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증설 공사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4·3 평화포럼 개막…트라우마 회복지표 발표
제주 4·3 정의와 화해 모델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4회 제주4·3 평화포럼이 오늘(24일) 제주시내 호텔에서 개막했습니다.
포럼 첫날인 오늘은 개회식에 이어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제주의 정신과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습니다.
내일은 제주 4·3평화재단과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가 진행한 4·3 트라우마 회복지표 개발 결과가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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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폐지 갈림길에 선 제주들불축제 핵심 행사, '오름 불 놓기'를 되살리자며 지역 주민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24일) 제4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 조례안 조례 명칭과 내용을 일부 수정해 의결했습니다.
조례안은 산림보호법상 허가권이 있는 도지사가 목초지 불 놓기 등 들불축제 행사 내용을 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도의회는 또 제주도 산하 서울 사무소와 대학생 기숙사 등 통합 청사 추진을 위한 제주도-마사회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등 안건 146건을 의결하고 21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소비자 심리 석 달 연속 내리막…15개월째 비관적
제주지역 소비자 심리가 3개월 연속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0월 전국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101.7로 전달보다 1.7p(포인트) 오른 반면, 제주 소비자 심리는 95.4로 전달보다 0.4p 하락해 전국 수준보다 6.3p 낮았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장기 평균과 비교해 경제 상황을 바라보는 심리가 낙관적임을 의미하는데,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7월 101.5를 기록한 이후 15개월째 기준치 아래를 밑돌고 있습니다.
출생아 두 달째 감소…인구 자연 감소도 지속
제주에서 태어나는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 8월 제주 출생아는 240명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습니다.
도내 출생아 수는 지난 7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도내 8월 사망자 수는 407명으로 제주 지역 출생아보다 167명 많았습니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제주 인구 자연 감소는 3년 2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편파적 판결에 상고…동부하수처리장 공사 멈춰야”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위한 제주도 고시가 위법하지 않다는 항소심 판결에 대해 일부 월정리 주민들이 상고했습니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환경부 문화재청 회신 증거를 항소심 재판부가 자의적으로 채택해 편파적인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하며 대법원에 즉시 상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민 생존권과 환경권이 걸린 문제에 1심과 2심 재판부가 180도 다른 판결을 하면 국민은 법적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가질 수 없다며, 대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증설 공사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4·3 평화포럼 개막…트라우마 회복지표 발표
제주 4·3 정의와 화해 모델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4회 제주4·3 평화포럼이 오늘(24일) 제주시내 호텔에서 개막했습니다.
포럼 첫날인 오늘은 개회식에 이어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제주의 정신과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습니다.
내일은 제주 4·3평화재단과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가 진행한 4·3 트라우마 회복지표 개발 결과가 발표됩니다.
폐지 갈림길에 선 제주들불축제 핵심 행사, '오름 불 놓기'를 되살리자며 지역 주민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24일) 제4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 조례안 조례 명칭과 내용을 일부 수정해 의결했습니다.
조례안은 산림보호법상 허가권이 있는 도지사가 목초지 불 놓기 등 들불축제 행사 내용을 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도의회는 또 제주도 산하 서울 사무소와 대학생 기숙사 등 통합 청사 추진을 위한 제주도-마사회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등 안건 146건을 의결하고 21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소비자 심리 석 달 연속 내리막…15개월째 비관적
제주지역 소비자 심리가 3개월 연속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0월 전국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101.7로 전달보다 1.7p(포인트) 오른 반면, 제주 소비자 심리는 95.4로 전달보다 0.4p 하락해 전국 수준보다 6.3p 낮았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장기 평균과 비교해 경제 상황을 바라보는 심리가 낙관적임을 의미하는데,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7월 101.5를 기록한 이후 15개월째 기준치 아래를 밑돌고 있습니다.
출생아 두 달째 감소…인구 자연 감소도 지속
제주에서 태어나는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 8월 제주 출생아는 240명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습니다.
도내 출생아 수는 지난 7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도내 8월 사망자 수는 407명으로 제주 지역 출생아보다 167명 많았습니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제주 인구 자연 감소는 3년 2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편파적 판결에 상고…동부하수처리장 공사 멈춰야”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위한 제주도 고시가 위법하지 않다는 항소심 판결에 대해 일부 월정리 주민들이 상고했습니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환경부 문화재청 회신 증거를 항소심 재판부가 자의적으로 채택해 편파적인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하며 대법원에 즉시 상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민 생존권과 환경권이 걸린 문제에 1심과 2심 재판부가 180도 다른 판결을 하면 국민은 법적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가질 수 없다며, 대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증설 공사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4·3 평화포럼 개막…트라우마 회복지표 발표
제주 4·3 정의와 화해 모델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4회 제주4·3 평화포럼이 오늘(24일) 제주시내 호텔에서 개막했습니다.
포럼 첫날인 오늘은 개회식에 이어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제주의 정신과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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