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7조 돌파…사상 최대 실적
입력 2024.10.24 (19:53)
수정 2024.10.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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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 HBM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힌 결과, 경쟁사인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도 크게 뛰어넘은 거로 보입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7조 3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6조 8,000억 원도 웃돌았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입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 기록을 6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잠정 집계지만 다음 주 부문별 실적이 확정 발표될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이익도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시장에선 추정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AI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메모리, HBM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다"며, "이에 맞춰 HBM과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HBM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70% 이상,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33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둔화 우려에 대해선 '시기상조'라고 일축하며, 4분기부터 HBM3E 12단 공급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3분기 반도체 등 부문별 확정 실적은 오는 31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 HBM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힌 결과, 경쟁사인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도 크게 뛰어넘은 거로 보입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7조 3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6조 8,000억 원도 웃돌았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입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 기록을 6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잠정 집계지만 다음 주 부문별 실적이 확정 발표될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이익도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시장에선 추정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AI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메모리, HBM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다"며, "이에 맞춰 HBM과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HBM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70% 이상,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33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둔화 우려에 대해선 '시기상조'라고 일축하며, 4분기부터 HBM3E 12단 공급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3분기 반도체 등 부문별 확정 실적은 오는 31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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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24 19:57:05
[앵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 HBM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힌 결과, 경쟁사인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도 크게 뛰어넘은 거로 보입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7조 3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6조 8,000억 원도 웃돌았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입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 기록을 6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잠정 집계지만 다음 주 부문별 실적이 확정 발표될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이익도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시장에선 추정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AI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메모리, HBM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다"며, "이에 맞춰 HBM과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HBM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70% 이상,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33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둔화 우려에 대해선 '시기상조'라고 일축하며, 4분기부터 HBM3E 12단 공급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3분기 반도체 등 부문별 확정 실적은 오는 31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 HBM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힌 결과, 경쟁사인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도 크게 뛰어넘은 거로 보입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7조 3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6조 8,000억 원도 웃돌았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입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 기록을 6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잠정 집계지만 다음 주 부문별 실적이 확정 발표될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이익도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시장에선 추정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AI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메모리, HBM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다"며, "이에 맞춰 HBM과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HBM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70% 이상,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33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둔화 우려에 대해선 '시기상조'라고 일축하며, 4분기부터 HBM3E 12단 공급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3분기 반도체 등 부문별 확정 실적은 오는 31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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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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