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수영 영웅이 태극마크를?’ 지유찬은 아시아신기록 금메달
입력 2024.10.25 (06:58)
수정 2024.10.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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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무려 19년 만에 열렸습니다.
프랑스의 레옹 마르샹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유찬이 아시아 신기록으로 깜짝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회 시작 전부터 경기장 주변엔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들로 가득했고, 관중들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직접 볼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지태윤/경인교대 부설초 : "레옹 마르샹, 황선우 선수, 지유찬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남자 자유형 50m 출전한 지유찬은 놀라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초반부터 1위로 치고 나간 지유찬은 줄곧 선두를 지켰고, 20초 80으로 쇼트코스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또 한 번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지유찬/수영 국가대표 : "한국에서 하는 국제경기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어떻게 결과도 잘 나와서 더 기쁜 것 같습니다."]
파리 올림픽 2관왕 미국의 더글라스가 여자 평영 200m 쇼트코스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수준 높은 레이스가 관중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스타는 파리 올림픽 4관왕, 프랑스의 마르샹이었는데 태극기가 그려진 이유연의 수영모를 쓰고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레옹 마르샹/프랑스 수영 국가대표 : "이유연은 정말 멋진 사람입니다. 올림픽에서 만나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파리에서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따낸 한국 수영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가한 대회까지 개최하면서 부흥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상철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무려 19년 만에 열렸습니다.
프랑스의 레옹 마르샹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유찬이 아시아 신기록으로 깜짝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회 시작 전부터 경기장 주변엔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들로 가득했고, 관중들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직접 볼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지태윤/경인교대 부설초 : "레옹 마르샹, 황선우 선수, 지유찬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남자 자유형 50m 출전한 지유찬은 놀라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초반부터 1위로 치고 나간 지유찬은 줄곧 선두를 지켰고, 20초 80으로 쇼트코스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또 한 번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지유찬/수영 국가대표 : "한국에서 하는 국제경기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어떻게 결과도 잘 나와서 더 기쁜 것 같습니다."]
파리 올림픽 2관왕 미국의 더글라스가 여자 평영 200m 쇼트코스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수준 높은 레이스가 관중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스타는 파리 올림픽 4관왕, 프랑스의 마르샹이었는데 태극기가 그려진 이유연의 수영모를 쓰고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레옹 마르샹/프랑스 수영 국가대표 : "이유연은 정말 멋진 사람입니다. 올림픽에서 만나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파리에서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따낸 한국 수영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가한 대회까지 개최하면서 부흥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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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25 07:06:15

[앵커]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무려 19년 만에 열렸습니다.
프랑스의 레옹 마르샹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유찬이 아시아 신기록으로 깜짝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회 시작 전부터 경기장 주변엔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들로 가득했고, 관중들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직접 볼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지태윤/경인교대 부설초 : "레옹 마르샹, 황선우 선수, 지유찬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남자 자유형 50m 출전한 지유찬은 놀라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초반부터 1위로 치고 나간 지유찬은 줄곧 선두를 지켰고, 20초 80으로 쇼트코스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또 한 번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지유찬/수영 국가대표 : "한국에서 하는 국제경기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어떻게 결과도 잘 나와서 더 기쁜 것 같습니다."]
파리 올림픽 2관왕 미국의 더글라스가 여자 평영 200m 쇼트코스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수준 높은 레이스가 관중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스타는 파리 올림픽 4관왕, 프랑스의 마르샹이었는데 태극기가 그려진 이유연의 수영모를 쓰고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레옹 마르샹/프랑스 수영 국가대표 : "이유연은 정말 멋진 사람입니다. 올림픽에서 만나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파리에서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따낸 한국 수영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가한 대회까지 개최하면서 부흥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상철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무려 19년 만에 열렸습니다.
프랑스의 레옹 마르샹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유찬이 아시아 신기록으로 깜짝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회 시작 전부터 경기장 주변엔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들로 가득했고, 관중들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직접 볼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지태윤/경인교대 부설초 : "레옹 마르샹, 황선우 선수, 지유찬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남자 자유형 50m 출전한 지유찬은 놀라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초반부터 1위로 치고 나간 지유찬은 줄곧 선두를 지켰고, 20초 80으로 쇼트코스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또 한 번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지유찬/수영 국가대표 : "한국에서 하는 국제경기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어떻게 결과도 잘 나와서 더 기쁜 것 같습니다."]
파리 올림픽 2관왕 미국의 더글라스가 여자 평영 200m 쇼트코스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수준 높은 레이스가 관중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스타는 파리 올림픽 4관왕, 프랑스의 마르샹이었는데 태극기가 그려진 이유연의 수영모를 쓰고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레옹 마르샹/프랑스 수영 국가대표 : "이유연은 정말 멋진 사람입니다. 올림픽에서 만나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파리에서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따낸 한국 수영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가한 대회까지 개최하면서 부흥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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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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