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K] 수용자 작품 한자리에…제53회 교정작품전시회
입력 2024.10.25 (21:51)
수정 2024.10.2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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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교정작품전시회가 오늘, 4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됐습니다.
청주교도소 등 충청권 10개 기관이 속해 있는 대전지방교정청 수용자들의 작품 전시는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 K, 김소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구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등진 채 생각에 잠긴 인간과 로봇.
기후 위기 상황에서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간절함과 각성의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천연 나무를 활용해 만든 정교하고 실용적인 원목 장식장까지, 모두 교정기관 수용자와 직원들이 제작한 작품들입니다.
[이정미/충남 계룡시 : "(수용자들이) 직업훈련 같은 거 한다고만 들었는데 이런 작품도 만드는 줄 처음 알았는데 멋있고 퀄리티가 되게 높은 것 같아요."]
[김민주·김연희·박다연/충주시 호암동 : "굉장히 섬세하고 아름답고, 정말 어디에다 내놔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요."]
교정작품전시회는 1962년 서울 덕수궁에서 처음 열려 올해로 53회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수용자와 교정 공무원, 교정 위원 등이 만든 공예, 문예 작품 입상작 140여 점이 전시됩니다.
수용자들이 직업 훈련과 수련 등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기술로 직접 만든 작품들로,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청주교도소가 제작한 QR코드를 활용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작품 해설도 제공합니다.
전시된 작품과 교도작업 제품 판매 수익금은 수용자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를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안영옥/청주교도소 분류심사과장 : "(수용자들이) 작품활동을 통해서 마음가짐이 달라지거나 새 삶에 대한 희망을 나타내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주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교정작품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교정작품전시회가 오늘, 4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됐습니다.
청주교도소 등 충청권 10개 기관이 속해 있는 대전지방교정청 수용자들의 작품 전시는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 K, 김소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구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등진 채 생각에 잠긴 인간과 로봇.
기후 위기 상황에서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간절함과 각성의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천연 나무를 활용해 만든 정교하고 실용적인 원목 장식장까지, 모두 교정기관 수용자와 직원들이 제작한 작품들입니다.
[이정미/충남 계룡시 : "(수용자들이) 직업훈련 같은 거 한다고만 들었는데 이런 작품도 만드는 줄 처음 알았는데 멋있고 퀄리티가 되게 높은 것 같아요."]
[김민주·김연희·박다연/충주시 호암동 : "굉장히 섬세하고 아름답고, 정말 어디에다 내놔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요."]
교정작품전시회는 1962년 서울 덕수궁에서 처음 열려 올해로 53회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수용자와 교정 공무원, 교정 위원 등이 만든 공예, 문예 작품 입상작 140여 점이 전시됩니다.
수용자들이 직업 훈련과 수련 등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기술로 직접 만든 작품들로,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청주교도소가 제작한 QR코드를 활용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작품 해설도 제공합니다.
전시된 작품과 교도작업 제품 판매 수익금은 수용자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를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안영옥/청주교도소 분류심사과장 : "(수용자들이) 작품활동을 통해서 마음가짐이 달라지거나 새 삶에 대한 희망을 나타내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주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교정작품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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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교정작품전시회가 오늘, 4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됐습니다.
청주교도소 등 충청권 10개 기관이 속해 있는 대전지방교정청 수용자들의 작품 전시는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 K, 김소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구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등진 채 생각에 잠긴 인간과 로봇.
기후 위기 상황에서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간절함과 각성의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천연 나무를 활용해 만든 정교하고 실용적인 원목 장식장까지, 모두 교정기관 수용자와 직원들이 제작한 작품들입니다.
[이정미/충남 계룡시 : "(수용자들이) 직업훈련 같은 거 한다고만 들었는데 이런 작품도 만드는 줄 처음 알았는데 멋있고 퀄리티가 되게 높은 것 같아요."]
[김민주·김연희·박다연/충주시 호암동 : "굉장히 섬세하고 아름답고, 정말 어디에다 내놔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요."]
교정작품전시회는 1962년 서울 덕수궁에서 처음 열려 올해로 53회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수용자와 교정 공무원, 교정 위원 등이 만든 공예, 문예 작품 입상작 140여 점이 전시됩니다.
수용자들이 직업 훈련과 수련 등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기술로 직접 만든 작품들로,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청주교도소가 제작한 QR코드를 활용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작품 해설도 제공합니다.
전시된 작품과 교도작업 제품 판매 수익금은 수용자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를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안영옥/청주교도소 분류심사과장 : "(수용자들이) 작품활동을 통해서 마음가짐이 달라지거나 새 삶에 대한 희망을 나타내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주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교정작품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교정작품전시회가 오늘, 4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됐습니다.
청주교도소 등 충청권 10개 기관이 속해 있는 대전지방교정청 수용자들의 작품 전시는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 K, 김소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구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등진 채 생각에 잠긴 인간과 로봇.
기후 위기 상황에서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간절함과 각성의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천연 나무를 활용해 만든 정교하고 실용적인 원목 장식장까지, 모두 교정기관 수용자와 직원들이 제작한 작품들입니다.
[이정미/충남 계룡시 : "(수용자들이) 직업훈련 같은 거 한다고만 들었는데 이런 작품도 만드는 줄 처음 알았는데 멋있고 퀄리티가 되게 높은 것 같아요."]
[김민주·김연희·박다연/충주시 호암동 : "굉장히 섬세하고 아름답고, 정말 어디에다 내놔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요."]
교정작품전시회는 1962년 서울 덕수궁에서 처음 열려 올해로 53회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수용자와 교정 공무원, 교정 위원 등이 만든 공예, 문예 작품 입상작 140여 점이 전시됩니다.
수용자들이 직업 훈련과 수련 등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기술로 직접 만든 작품들로,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청주교도소가 제작한 QR코드를 활용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작품 해설도 제공합니다.
전시된 작품과 교도작업 제품 판매 수익금은 수용자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를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안영옥/청주교도소 분류심사과장 : "(수용자들이) 작품활동을 통해서 마음가짐이 달라지거나 새 삶에 대한 희망을 나타내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주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교정작품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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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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