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 프로 첫 만루홈런 폭발…KIA 우승에 1승 남겼다

입력 2024.10.26 (17:25) 수정 2024.10.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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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다 우승팀인 KIA가 통산 12번째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KIA는 오늘(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4차전에서 김태군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삼성을 9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김태군은 프로 첫 만루 홈런을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트려 경기 최우수선수인 '데일리 MVP'에 뽑혔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KIA는 남은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17년 이후 7년 만이자 팀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됩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4차전까지 3승 1패로 앞선 팀은 17번 중 16차례나 정상에 올라 우승 확률 94.1%를 기록했습니다.

두 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모레(28일) 광주로 장소를 옮겨 5차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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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6 17:25:03
    • 수정2024-10-26 17: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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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다 우승팀인 KIA가 통산 12번째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KIA는 오늘(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4차전에서 김태군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삼성을 9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김태군은 프로 첫 만루 홈런을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트려 경기 최우수선수인 '데일리 MVP'에 뽑혔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KIA는 남은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17년 이후 7년 만이자 팀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됩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4차전까지 3승 1패로 앞선 팀은 17번 중 16차례나 정상에 올라 우승 확률 94.1%를 기록했습니다.

두 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모레(28일) 광주로 장소를 옮겨 5차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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