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 비정규직…비중 역대 최고
입력 2024.10.27 (09:35)
수정 2024.10.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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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임금근로자 10명 가운데 4명은 비정규직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146만 1,000명이었습니다.
이는 20대 임금근로자 338만 9,000명 가운데 43.1%에 해당하는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고 비중입니다.
20대 비정규직은 8월 기준으로 2014년 106만 9,000명에서 2017년 115만 7,000명, 2020년 128만 3,000명, 지난해 142만 3,000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반면 정규직은 같은 달 기준 2014년 227만 5,000명에서 2018년 235만 3,000명까지 늘었다가 2020년 211만 6,000명 등으로 감소해 왔습니다.
올해는 192만 9,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 200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정규직은 34만 6,000명 줄었고 비정규직은 39만 2,000명 늘었습니다.
20대 고용률은 58.2%에서 올해 61.7%로 높아져 관련 통계 작성 이후 8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근로 형태별로 보면 20대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가 81만 7,000명으로 10년 전보다 40만 1,000명 증가해 한시적 근로자(23만 9,000명), 비전형 근로자(-1,000명)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2.4%에서 24.1%로 2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시간제 근로자는 동일 사업장에서 같은 일을 하는 근로자의 소정 근로시간보다 1시간 이상 짧게 일하는 근로자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만 일을 하려는 최근 경향과도 연관이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전체 비정규직 가운데 비정규직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택했다는 비중은 66.6%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146만 1,000명이었습니다.
이는 20대 임금근로자 338만 9,000명 가운데 43.1%에 해당하는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고 비중입니다.
20대 비정규직은 8월 기준으로 2014년 106만 9,000명에서 2017년 115만 7,000명, 2020년 128만 3,000명, 지난해 142만 3,000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반면 정규직은 같은 달 기준 2014년 227만 5,000명에서 2018년 235만 3,000명까지 늘었다가 2020년 211만 6,000명 등으로 감소해 왔습니다.
올해는 192만 9,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 200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정규직은 34만 6,000명 줄었고 비정규직은 39만 2,000명 늘었습니다.
20대 고용률은 58.2%에서 올해 61.7%로 높아져 관련 통계 작성 이후 8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근로 형태별로 보면 20대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가 81만 7,000명으로 10년 전보다 40만 1,000명 증가해 한시적 근로자(23만 9,000명), 비전형 근로자(-1,000명)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2.4%에서 24.1%로 2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시간제 근로자는 동일 사업장에서 같은 일을 하는 근로자의 소정 근로시간보다 1시간 이상 짧게 일하는 근로자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만 일을 하려는 최근 경향과도 연관이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전체 비정규직 가운데 비정규직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택했다는 비중은 66.6%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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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 비정규직…비중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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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7 09:35:29
- 수정2024-10-27 09:38:33
20대 임금근로자 10명 가운데 4명은 비정규직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146만 1,000명이었습니다.
이는 20대 임금근로자 338만 9,000명 가운데 43.1%에 해당하는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고 비중입니다.
20대 비정규직은 8월 기준으로 2014년 106만 9,000명에서 2017년 115만 7,000명, 2020년 128만 3,000명, 지난해 142만 3,000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반면 정규직은 같은 달 기준 2014년 227만 5,000명에서 2018년 235만 3,000명까지 늘었다가 2020년 211만 6,000명 등으로 감소해 왔습니다.
올해는 192만 9,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 200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정규직은 34만 6,000명 줄었고 비정규직은 39만 2,000명 늘었습니다.
20대 고용률은 58.2%에서 올해 61.7%로 높아져 관련 통계 작성 이후 8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근로 형태별로 보면 20대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가 81만 7,000명으로 10년 전보다 40만 1,000명 증가해 한시적 근로자(23만 9,000명), 비전형 근로자(-1,000명)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2.4%에서 24.1%로 2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시간제 근로자는 동일 사업장에서 같은 일을 하는 근로자의 소정 근로시간보다 1시간 이상 짧게 일하는 근로자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만 일을 하려는 최근 경향과도 연관이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전체 비정규직 가운데 비정규직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택했다는 비중은 66.6%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146만 1,000명이었습니다.
이는 20대 임금근로자 338만 9,000명 가운데 43.1%에 해당하는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고 비중입니다.
20대 비정규직은 8월 기준으로 2014년 106만 9,000명에서 2017년 115만 7,000명, 2020년 128만 3,000명, 지난해 142만 3,000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반면 정규직은 같은 달 기준 2014년 227만 5,000명에서 2018년 235만 3,000명까지 늘었다가 2020년 211만 6,000명 등으로 감소해 왔습니다.
올해는 192만 9,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 200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정규직은 34만 6,000명 줄었고 비정규직은 39만 2,000명 늘었습니다.
20대 고용률은 58.2%에서 올해 61.7%로 높아져 관련 통계 작성 이후 8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근로 형태별로 보면 20대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가 81만 7,000명으로 10년 전보다 40만 1,000명 증가해 한시적 근로자(23만 9,000명), 비전형 근로자(-1,000명)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2.4%에서 24.1%로 2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시간제 근로자는 동일 사업장에서 같은 일을 하는 근로자의 소정 근로시간보다 1시간 이상 짧게 일하는 근로자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만 일을 하려는 최근 경향과도 연관이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전체 비정규직 가운데 비정규직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택했다는 비중은 66.6%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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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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