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동 사태 관련 합동 점검회의…“원유 수급·수출입 영향 제한적”

입력 2024.10.27 (17:01) 수정 2024.10.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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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에 대규모 보복 공습을 진행한 가운데 정부가 중동 사태 관련 관계기관 합동 점검 회의를 열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은 오늘(27일)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합동점검반 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무력 충돌이 아직 없는 가운데 현시점까지 우리 경제와 관련된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해운물류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가 국내외 금융시장이 개장하지 않은 주말에 발생했고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가동 중인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중동 상황에 집중해 운영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마련된 시나리오별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에 따라 공동 대응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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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7 17:01:29
    • 수정2024-10-27 17: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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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에 대규모 보복 공습을 진행한 가운데 정부가 중동 사태 관련 관계기관 합동 점검 회의를 열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은 오늘(27일)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합동점검반 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무력 충돌이 아직 없는 가운데 현시점까지 우리 경제와 관련된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해운물류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가 국내외 금융시장이 개장하지 않은 주말에 발생했고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가동 중인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중동 상황에 집중해 운영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마련된 시나리오별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에 따라 공동 대응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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