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년 9월 전국 초·중교 스마트폰 금지 추진

입력 2024.10.28 (06:18) 수정 2024.10.28 (06: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현재 일부 학교에서 시범 시행 중인 스마트폰 사용 금지 규정을 내년도 새 입학 철에 맞춰 초·중학교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프랑스 교육부 학업성취 담당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디지털 쉼표' 조치가 학생들이 학습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며, 늦어도 2025년 9월 입학 시기엔 '디지털 쉼표' 조치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쉼표는 학교 안에 별도의 사물함을 만들어 학생이 등교하면 스마트폰을 수거하고 하교 때 돌려주는 방식으로, 지난달 신학기부터 프랑스 중학교 200곳에서 시행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내년 9월 전국 초·중교 스마트폰 금지 추진
    • 입력 2024-10-28 06:18:31
    • 수정2024-10-28 06:23:03
    뉴스광장 1부
프랑스 정부가 현재 일부 학교에서 시범 시행 중인 스마트폰 사용 금지 규정을 내년도 새 입학 철에 맞춰 초·중학교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프랑스 교육부 학업성취 담당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디지털 쉼표' 조치가 학생들이 학습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며, 늦어도 2025년 9월 입학 시기엔 '디지털 쉼표' 조치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쉼표는 학교 안에 별도의 사물함을 만들어 학생이 등교하면 스마트폰을 수거하고 하교 때 돌려주는 방식으로, 지난달 신학기부터 프랑스 중학교 200곳에서 시행 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