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엔터 업계 복귀 시동”…“하이브 약정 걸림돌”

입력 2024.10.28 (15:31) 수정 2024.10.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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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대중음악계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수만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신생 A2O엔터테인먼트 입성과 함께 신인 그룹으로 보이는 팀명을 공개했습니다. 다만 이들의 데뷔 시점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수만은 이어 이번 복귀로 선보일 음악을 K-팝이 아닌 Z세대와 알파 세대를 겨냥한 ‘잘파 팝(Zalpha-Pop)’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수만이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수만은 지난해 3월 SM을 떠나면서 “K-팝은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음악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세계가 함께 하는 음악의 세상은 기술과 음악의 접목이어야 하고, 목표는 지속 가능한 세상에 대한 기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수만의 복귀를 놓고 일각에서는 지난해 2월, 하이브에 SM 보유 주식을 매각하면서 합의한 ‘3년간 국내 프로듀싱 금지’ 위반 소지가 있어 복귀가 어려울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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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8 15:31:12
    • 수정2024-10-28 15:31:46
    문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대중음악계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수만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신생 A2O엔터테인먼트 입성과 함께 신인 그룹으로 보이는 팀명을 공개했습니다. 다만 이들의 데뷔 시점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수만은 이어 이번 복귀로 선보일 음악을 K-팝이 아닌 Z세대와 알파 세대를 겨냥한 ‘잘파 팝(Zalpha-Pop)’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수만이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수만은 지난해 3월 SM을 떠나면서 “K-팝은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음악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세계가 함께 하는 음악의 세상은 기술과 음악의 접목이어야 하고, 목표는 지속 가능한 세상에 대한 기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수만의 복귀를 놓고 일각에서는 지난해 2월, 하이브에 SM 보유 주식을 매각하면서 합의한 ‘3년간 국내 프로듀싱 금지’ 위반 소지가 있어 복귀가 어려울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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