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경북상의협의회, ‘국가균형발전 협력’ 협약 외

경남과 경북 상공회의소협의회가 오늘(2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국가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과 관련한 대정부 건의와 비수도권 상공회의소협의회 출범, 지역별 경제 현안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경남상의협의회는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상공계와도 업무 협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어업피해 설명회’ 내일 열려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내일(29일) 창원시 진해구 부경신항수협 위판장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어업 피해 영향조사 어업인 설명회'를 엽니다.

설명회에는 경남도와 부산시, 건설공단이 참여해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어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어업 피해 영향 조사는 연말까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가 진행합니다.

창원시, 산업부 AI 자율 제조 프로젝트 선정 협약

산업부의 AI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에 창원시가 선정돼 오늘(28일) 서울에서 관계기관 간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성산구에 위치한 'DN솔루션즈'에 4년 동안 국비 100억 원, 지방비 20억 원 등을 지원해 자율 제조 기반 전문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I 자율 제조는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생산 자율화를 구현하는 것으로 산업부는 이번에 26개 프로젝트를 선정했습니다.

두다 폴란드 대통령 창원 방문…“방산 협력 강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지난 25일 창원의 방위산업체를 방문해 양국 간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 25일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K2전차와 K9자주포 기동 시연을 관람했습니다.

폴란드는 지난 2022년 61조 원 규모의 K2전차와 K9자주포, FA-50 경전투기 등의 기본계약을 체결한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주요 수출국입니다.

음주 교통사고 뒤 3주 만에 만취 사고 60대 구속

마산중부경찰서는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3주 만에 다시 만취한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월 중순,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대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주행하던 다른 차량과 부딪혔으며, 지난 8월 초에도 음주 운전으로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고성 주택 창고 화재…100㎡ 피해

오늘 새벽 2시 반쯤 고성군 개천면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시설 2곳 180여 제곱미터 가운데 100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쌀 20여 포대와 고추 건조기 등이 불타 약 천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