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수공통전염병 방지 위해 염소 질병 검진

입력 2024.10.29 (10:40) 수정 2024.10.29 (10: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가 인수공통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식품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염소 농가에 대한 질병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항목은 모두 7종으로, 큐열, 결핵병, 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3종,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크립토스포리디움 등 소모성 질병 2종, 구제역, 가성우역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인 해외재난성질병 2종입니다.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다음 달부터 염소 20개 농가의 100마리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 정기사업으로 확대 편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검진을 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최근 염소 사육 마릿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염소는 주요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병과 브루셀라병의 사전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지 않고 있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검진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인수공통전염병 방지 위해 염소 질병 검진
    • 입력 2024-10-29 10:40:22
    • 수정2024-10-29 10:43:19
    사회
경기도가 인수공통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식품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염소 농가에 대한 질병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항목은 모두 7종으로, 큐열, 결핵병, 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3종,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크립토스포리디움 등 소모성 질병 2종, 구제역, 가성우역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인 해외재난성질병 2종입니다.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다음 달부터 염소 20개 농가의 100마리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 정기사업으로 확대 편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검진을 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최근 염소 사육 마릿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염소는 주요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병과 브루셀라병의 사전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지 않고 있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검진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