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핼러윈 ‘인파사고 예방’ AI 카메라 운영

입력 2024.10.29 (10:53) 수정 2024.10.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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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다중밀집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인공지능) 카메라를 설치해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I 카메라는 지정된 공간에 ㎡당 3∼4명의 인파가 밀집할 경우 시 재난안전상황실과 경찰, 소방에 상황을 전파·공유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인계동, 행궁동, 수원역 등 14개소에 26대가 설치돼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며 다음 달에는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수원 입구에도 2대가 추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은 경찰, 소방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스타필드수원, 타임빌라스수원 등 대규모 점포에 공문을 보내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다중밀집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시는 다음 달 1일까지 관내 경찰서, 자율방범대와 함께 수원역 로데오거리, 인계동 중심상가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합니다.

시는 시민들에게도 “우측통행, 비상구·탈출구 사전 파악 등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질서를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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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핼러윈 ‘인파사고 예방’ AI 카메라 운영
    • 입력 2024-10-29 10:53:51
    • 수정2024-10-29 10:55:09
    사회
경기 수원시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다중밀집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인공지능) 카메라를 설치해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I 카메라는 지정된 공간에 ㎡당 3∼4명의 인파가 밀집할 경우 시 재난안전상황실과 경찰, 소방에 상황을 전파·공유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인계동, 행궁동, 수원역 등 14개소에 26대가 설치돼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며 다음 달에는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수원 입구에도 2대가 추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은 경찰, 소방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스타필드수원, 타임빌라스수원 등 대규모 점포에 공문을 보내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다중밀집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시는 다음 달 1일까지 관내 경찰서, 자율방범대와 함께 수원역 로데오거리, 인계동 중심상가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합니다.

시는 시민들에게도 “우측통행, 비상구·탈출구 사전 파악 등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질서를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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