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공공비축벼·시장 격리 물량 등 매입 검사 시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이 가루쌀벼를 포함한 2024년산 공공비축벼 40만t(톤)에 대한 매입 검사를 시작합니다.

이 가운데 수확한 뒤 건조·포장한 포대벼 32만t은 농관원 130여 개 지원과 사무소에서 직접 검사를 진행합니다.

수확한 뒤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 8만t 검사는 전국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61곳에서 민간 검사관이 실시할 예정입니다.

가루쌀벼는 저온 창고에 저장해야 하는 특성을 고려해 농업인이 희망하는 매입 일정에 맞춰 수시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농관원은 시장격리 물량 9만 5천t에 대한 매입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사들이기로 한 햅쌀 20만t 중 지난 15일 발표한 추가 매입 물량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