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유류세 일부 환원·중동정세 대비 석유시장 점검
입력 2024.10.29 (16:43)
수정 2024.10.29 (16: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축소되면서 정부가 업계에 급격한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9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석유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유류세 일부 환원 및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대비 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선 유류세 환원에 따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원분을 넘어서는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유류세 환원에 따라 다음 달 1일 이후 휘발유는 리터당 약 42원, 경유는 리터당 약 41원, 액화석유가스(LPG)는 리터당 약 14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최근 급박해진 중동정세와 관련해 현재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급에는 이상 없지만 만일에 대비해 비축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세계 수요 둔화 등으로 브렌트유 가격이 70달러대로 하락했지만 중동 정세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유류세 환원에 따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류세 환원분을 넘어서는 석유류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9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석유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유류세 일부 환원 및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대비 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선 유류세 환원에 따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원분을 넘어서는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유류세 환원에 따라 다음 달 1일 이후 휘발유는 리터당 약 42원, 경유는 리터당 약 41원, 액화석유가스(LPG)는 리터당 약 14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최근 급박해진 중동정세와 관련해 현재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급에는 이상 없지만 만일에 대비해 비축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세계 수요 둔화 등으로 브렌트유 가격이 70달러대로 하락했지만 중동 정세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유류세 환원에 따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류세 환원분을 넘어서는 석유류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산업부, 유류세 일부 환원·중동정세 대비 석유시장 점검
-
- 입력 2024-10-29 16:43:01
- 수정2024-10-29 16:44:00

다음 달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축소되면서 정부가 업계에 급격한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9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석유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유류세 일부 환원 및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대비 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선 유류세 환원에 따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원분을 넘어서는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유류세 환원에 따라 다음 달 1일 이후 휘발유는 리터당 약 42원, 경유는 리터당 약 41원, 액화석유가스(LPG)는 리터당 약 14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최근 급박해진 중동정세와 관련해 현재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급에는 이상 없지만 만일에 대비해 비축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세계 수요 둔화 등으로 브렌트유 가격이 70달러대로 하락했지만 중동 정세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유류세 환원에 따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류세 환원분을 넘어서는 석유류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9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석유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유류세 일부 환원 및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대비 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선 유류세 환원에 따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원분을 넘어서는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유류세 환원에 따라 다음 달 1일 이후 휘발유는 리터당 약 42원, 경유는 리터당 약 41원, 액화석유가스(LPG)는 리터당 약 14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최근 급박해진 중동정세와 관련해 현재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급에는 이상 없지만 만일에 대비해 비축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세계 수요 둔화 등으로 브렌트유 가격이 70달러대로 하락했지만 중동 정세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유류세 환원에 따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류세 환원분을 넘어서는 석유류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이도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