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개최…“탄소중립, 지방정부 역할 중요”
입력 2024.10.29 (17:08)
수정 2024.10.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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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오늘(29일) 탄소중립 목표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 탄소중립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포럼에는 독일 오스나브뤼크와 미국 오스틴, 중국 랴오청, 일본 야마토시 등 해외 도시와 충북 제천시와 전북 부안군, 전남 신안군 등 광명시와 자매결연한 국내외 도시가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지방정부로부터 확장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도시 공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참가 도시들은 공동 선언을 통해 “기후 위기로부터 지속 가능한 삶을 지키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공동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 함께 연대 및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보 교류와 도시 간 협력 확대, 지구 온도 1.5℃ 상승 억제 목표 준수, 일상 속 탄소배출 저감 노력 등을 도시 간 실천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도전 과제이자 한 국가나 도시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이제 지방정부가 국경을 초월해 사회 정의와 공평을 지키기 위해 한 발 더 가까이 기후 문제에 다가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은 ‘전 세계의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도시 지역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기후 행동에서 도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도시는 탈탄소화와 혁신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해야 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 녹색 기반 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명시 제공]
오늘 포럼에는 독일 오스나브뤼크와 미국 오스틴, 중국 랴오청, 일본 야마토시 등 해외 도시와 충북 제천시와 전북 부안군, 전남 신안군 등 광명시와 자매결연한 국내외 도시가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지방정부로부터 확장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도시 공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참가 도시들은 공동 선언을 통해 “기후 위기로부터 지속 가능한 삶을 지키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공동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 함께 연대 및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보 교류와 도시 간 협력 확대, 지구 온도 1.5℃ 상승 억제 목표 준수, 일상 속 탄소배출 저감 노력 등을 도시 간 실천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도전 과제이자 한 국가나 도시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이제 지방정부가 국경을 초월해 사회 정의와 공평을 지키기 위해 한 발 더 가까이 기후 문제에 다가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은 ‘전 세계의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도시 지역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기후 행동에서 도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도시는 탈탄소화와 혁신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해야 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 녹색 기반 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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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개최…“탄소중립, 지방정부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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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9 17:08:37
- 수정2024-10-29 17:09:35
경기 광명시는 오늘(29일) 탄소중립 목표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 탄소중립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포럼에는 독일 오스나브뤼크와 미국 오스틴, 중국 랴오청, 일본 야마토시 등 해외 도시와 충북 제천시와 전북 부안군, 전남 신안군 등 광명시와 자매결연한 국내외 도시가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지방정부로부터 확장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도시 공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참가 도시들은 공동 선언을 통해 “기후 위기로부터 지속 가능한 삶을 지키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공동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 함께 연대 및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보 교류와 도시 간 협력 확대, 지구 온도 1.5℃ 상승 억제 목표 준수, 일상 속 탄소배출 저감 노력 등을 도시 간 실천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도전 과제이자 한 국가나 도시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이제 지방정부가 국경을 초월해 사회 정의와 공평을 지키기 위해 한 발 더 가까이 기후 문제에 다가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은 ‘전 세계의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도시 지역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기후 행동에서 도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도시는 탈탄소화와 혁신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해야 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 녹색 기반 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명시 제공]
오늘 포럼에는 독일 오스나브뤼크와 미국 오스틴, 중국 랴오청, 일본 야마토시 등 해외 도시와 충북 제천시와 전북 부안군, 전남 신안군 등 광명시와 자매결연한 국내외 도시가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지방정부로부터 확장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도시 공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참가 도시들은 공동 선언을 통해 “기후 위기로부터 지속 가능한 삶을 지키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공동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 함께 연대 및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보 교류와 도시 간 협력 확대, 지구 온도 1.5℃ 상승 억제 목표 준수, 일상 속 탄소배출 저감 노력 등을 도시 간 실천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도전 과제이자 한 국가나 도시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이제 지방정부가 국경을 초월해 사회 정의와 공평을 지키기 위해 한 발 더 가까이 기후 문제에 다가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은 ‘전 세계의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도시 지역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기후 행동에서 도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도시는 탈탄소화와 혁신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해야 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 녹색 기반 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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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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