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분산에너지 특구 가능…정부 반응 전향적” 외
입력 2024.10.29 (19:07)
수정 2024.10.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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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민생토론회를 통해 제주도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지원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나온 뒤 제주도가 요구하는 제도 개선 사항들에 대해 정부의 반응이 전향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브리핑에서 분산에너지 특구의 재생에너지 40메가와트 용량 제한 폐지 등 도의 요구 사항에 대해 산업부와 긍정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분산에너지 특구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져 있다며 제주는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신사업 활성화형이어서 울산 등 타 지자체와의 경쟁보다는 각자의 유형별로 특구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주 산업 종사자 절반 이상 ‘제주 현지 인력’
제주도는 도내 7개 기관과 기업의 우주산업 종사자 114명 가운데 68명이 제주 현지 인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개소한 우주항공청 국가위성운영센터는 88명의 인력 가운데 56명을 제주도민으로 채용했습니다.
국가위성운영센터는 2030년까지 관제 위성을 70기로 확대하는 계획에 따라 운영 인력 13명을 추가로 모집중이며, 내년 4분기 준공을 앞둔 한화우주센터에서도 신규 채용이 예상됩니다.
음식물류 폐기물 하루 2백 톤 처리…안전 운영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가동 중인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하루 평균 2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안정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 색달동에 있는 자원화시설은 하루 34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입니다.
제주도는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통해 52억 원 상당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연간 1,14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 제주에서 개최
제주도가 유엔환경계획과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유엔환경계획은 제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하고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비전을 수립하는 등 플라스틱 오염 없는 미래를 향한 노력이 세계 환경의 날 목표와 부합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은 내년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내년도 국고보조금 2조 원 돌파…역대 최고치
제주도가 내년도 국고보조금으로 2조 659억 원을 최종 확보했습니다.
국고 보조금이 2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주도는 당초 정부 예산안 편성 당시인 8월 말 기준으로 1조 9천7백억 원의 국고 보조금을 확보했었지만, 9월 이후 결정된 부처 공모사업과 총액사업 절충 등을 통해 94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확보한 주요 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 라이즈 사업 3백억 원, 지방투자기업 설비투자 지원 135억 원, 저온 친환경 수산물 위판장 시설사업 17억 원 등입니다.
민생토론회를 통해 제주도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지원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나온 뒤 제주도가 요구하는 제도 개선 사항들에 대해 정부의 반응이 전향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브리핑에서 분산에너지 특구의 재생에너지 40메가와트 용량 제한 폐지 등 도의 요구 사항에 대해 산업부와 긍정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분산에너지 특구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져 있다며 제주는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신사업 활성화형이어서 울산 등 타 지자체와의 경쟁보다는 각자의 유형별로 특구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주 산업 종사자 절반 이상 ‘제주 현지 인력’
제주도는 도내 7개 기관과 기업의 우주산업 종사자 114명 가운데 68명이 제주 현지 인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개소한 우주항공청 국가위성운영센터는 88명의 인력 가운데 56명을 제주도민으로 채용했습니다.
국가위성운영센터는 2030년까지 관제 위성을 70기로 확대하는 계획에 따라 운영 인력 13명을 추가로 모집중이며, 내년 4분기 준공을 앞둔 한화우주센터에서도 신규 채용이 예상됩니다.
음식물류 폐기물 하루 2백 톤 처리…안전 운영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가동 중인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하루 평균 2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안정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 색달동에 있는 자원화시설은 하루 34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입니다.
제주도는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통해 52억 원 상당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연간 1,14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 제주에서 개최
제주도가 유엔환경계획과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유엔환경계획은 제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하고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비전을 수립하는 등 플라스틱 오염 없는 미래를 향한 노력이 세계 환경의 날 목표와 부합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은 내년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내년도 국고보조금 2조 원 돌파…역대 최고치
제주도가 내년도 국고보조금으로 2조 659억 원을 최종 확보했습니다.
국고 보조금이 2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주도는 당초 정부 예산안 편성 당시인 8월 말 기준으로 1조 9천7백억 원의 국고 보조금을 확보했었지만, 9월 이후 결정된 부처 공모사업과 총액사업 절충 등을 통해 94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확보한 주요 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 라이즈 사업 3백억 원, 지방투자기업 설비투자 지원 135억 원, 저온 친환경 수산물 위판장 시설사업 17억 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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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민생토론회를 통해 제주도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지원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나온 뒤 제주도가 요구하는 제도 개선 사항들에 대해 정부의 반응이 전향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브리핑에서 분산에너지 특구의 재생에너지 40메가와트 용량 제한 폐지 등 도의 요구 사항에 대해 산업부와 긍정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분산에너지 특구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져 있다며 제주는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신사업 활성화형이어서 울산 등 타 지자체와의 경쟁보다는 각자의 유형별로 특구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주 산업 종사자 절반 이상 ‘제주 현지 인력’
제주도는 도내 7개 기관과 기업의 우주산업 종사자 114명 가운데 68명이 제주 현지 인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개소한 우주항공청 국가위성운영센터는 88명의 인력 가운데 56명을 제주도민으로 채용했습니다.
국가위성운영센터는 2030년까지 관제 위성을 70기로 확대하는 계획에 따라 운영 인력 13명을 추가로 모집중이며, 내년 4분기 준공을 앞둔 한화우주센터에서도 신규 채용이 예상됩니다.
음식물류 폐기물 하루 2백 톤 처리…안전 운영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가동 중인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하루 평균 2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안정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 색달동에 있는 자원화시설은 하루 34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입니다.
제주도는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통해 52억 원 상당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연간 1,14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 제주에서 개최
제주도가 유엔환경계획과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유엔환경계획은 제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하고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비전을 수립하는 등 플라스틱 오염 없는 미래를 향한 노력이 세계 환경의 날 목표와 부합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은 내년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내년도 국고보조금 2조 원 돌파…역대 최고치
제주도가 내년도 국고보조금으로 2조 659억 원을 최종 확보했습니다.
국고 보조금이 2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주도는 당초 정부 예산안 편성 당시인 8월 말 기준으로 1조 9천7백억 원의 국고 보조금을 확보했었지만, 9월 이후 결정된 부처 공모사업과 총액사업 절충 등을 통해 94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확보한 주요 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 라이즈 사업 3백억 원, 지방투자기업 설비투자 지원 135억 원, 저온 친환경 수산물 위판장 시설사업 17억 원 등입니다.
민생토론회를 통해 제주도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지원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나온 뒤 제주도가 요구하는 제도 개선 사항들에 대해 정부의 반응이 전향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브리핑에서 분산에너지 특구의 재생에너지 40메가와트 용량 제한 폐지 등 도의 요구 사항에 대해 산업부와 긍정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분산에너지 특구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져 있다며 제주는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신사업 활성화형이어서 울산 등 타 지자체와의 경쟁보다는 각자의 유형별로 특구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주 산업 종사자 절반 이상 ‘제주 현지 인력’
제주도는 도내 7개 기관과 기업의 우주산업 종사자 114명 가운데 68명이 제주 현지 인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개소한 우주항공청 국가위성운영센터는 88명의 인력 가운데 56명을 제주도민으로 채용했습니다.
국가위성운영센터는 2030년까지 관제 위성을 70기로 확대하는 계획에 따라 운영 인력 13명을 추가로 모집중이며, 내년 4분기 준공을 앞둔 한화우주센터에서도 신규 채용이 예상됩니다.
음식물류 폐기물 하루 2백 톤 처리…안전 운영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가동 중인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하루 평균 2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안정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 색달동에 있는 자원화시설은 하루 34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입니다.
제주도는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통해 52억 원 상당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연간 1,14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 제주에서 개최
제주도가 유엔환경계획과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유엔환경계획은 제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하고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비전을 수립하는 등 플라스틱 오염 없는 미래를 향한 노력이 세계 환경의 날 목표와 부합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은 내년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내년도 국고보조금 2조 원 돌파…역대 최고치
제주도가 내년도 국고보조금으로 2조 659억 원을 최종 확보했습니다.
국고 보조금이 2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주도는 당초 정부 예산안 편성 당시인 8월 말 기준으로 1조 9천7백억 원의 국고 보조금을 확보했었지만, 9월 이후 결정된 부처 공모사업과 총액사업 절충 등을 통해 94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확보한 주요 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 라이즈 사업 3백억 원, 지방투자기업 설비투자 지원 135억 원, 저온 친환경 수산물 위판장 시설사업 17억 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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