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 연결 도로 착공
입력 2024.10.29 (19:26)
수정 2024.10.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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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 대소원면 검단리와 봉방동을 잇는 도로가 2028년 건설됩니다.
완공되면 충주 외곽과 시내를 오가는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근 시간, 충주시 건국대사거리 전 중원대로입니다.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이 도로는 음성과 청주 등 충주에서 외지로 나가기 위한 사실상의 유일한 경로이다 보니 매일 출·퇴근 시간이면 이처럼 정체가 반복됩니다.
[전점우/충주시 봉방동 : "기업도시도 있고 산업단지도 있고 해서 너무나 출퇴근 시간에 많이 밀리고 있어서 불편한 것을 주민들이 많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4년 후면 이런 교통량을 분산할 도로가 신설돼 충주 지역 출·퇴근 시간대 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충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1,150억 원을 투입해 대소원면 검단리에서 봉방동 하방마을까지 2.52km의 도로를 새로 개설합니다.
신촌 나들목을 기점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돼 청주와 음성, 경기도 등 외곽에서 충주 시내로 진입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이상운/충주시 도시도로팀장 : "시속 90km로 진입하는 충청내륙화고속도로의 접속 도로입니다. 충주시로 진입할 수 있는 가장 최단 노선이고, 청주로 나갈 수 있는…. 진·출입이 가능한 도로로 개설됩니다."]
실제 신촌 나들목을 기준으로 기존 국도 3호선은 15개의 신호등이 있는 반면 신설 도로에는 2개 밖에 없고 거리까지 1km 짧아져 운행 시간이 19.3분에서 6.8분으로 크게 단축됩니다.
여기에 달천강을 가로지르는 검단대교가 길이 762m, 주탑 높이 65m의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돼 충주시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육기종/검단대교 건설현장소장 : "사장교는 주탑 높이가 높기 때문에 케이블로 현수막 형태로 형성이 됩니다. 그래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서 향후 충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중부내륙선과 충북선을 연계하는 허브도로의 기능을 담당해 광역교통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충주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충주시, 럼피스킨 젖소농가 추가 감염 조사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어제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니면 젖소 농가에 대해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럼피스킨에 걸린 소 11마리를 처분하고, 나머지 소 200여 마리의 타액과 혈액을 채취해 바이러스 양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럼피스킨 발병으로 반경 5km 이내 소 사육농가 150여 곳에 이동 제한과 가축시장 폐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충주에서는 지난달 19일에도 금가면의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확인돼 송아지 2마리가 처분됐습니다.
충주시, 재활센터 예약 시스템 도입
충주시가 재활센터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충주시는 같은 시간대 이용객이 늘어 대기가 길어지고 안전사고가 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 재활센터를 이용하려면 '링크코치' 앱에 접속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해야 합니다.
충주시는 재활센터 예약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김문군 단양군수, 국회 찾아 현안 논의…예산 협력 요청
김문근 단양군수가 어제,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정부 예산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김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 등을 만나 상습 침수를 겪는 달맞이길 개선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보수,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 등을 논의하고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충청북도와 단양군은 달맞이길 개선 사업과 관련해 국비 지원 근거가 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 공모 선정
음성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 공모지로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음성군은 내년에 꽃동네 부활의집 터 1,090㎡에 기도의 나눔숲, 만남의 나눔숲 등 5가지 주제의 숲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 대소원면 검단리와 봉방동을 잇는 도로가 2028년 건설됩니다.
완공되면 충주 외곽과 시내를 오가는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근 시간, 충주시 건국대사거리 전 중원대로입니다.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이 도로는 음성과 청주 등 충주에서 외지로 나가기 위한 사실상의 유일한 경로이다 보니 매일 출·퇴근 시간이면 이처럼 정체가 반복됩니다.
[전점우/충주시 봉방동 : "기업도시도 있고 산업단지도 있고 해서 너무나 출퇴근 시간에 많이 밀리고 있어서 불편한 것을 주민들이 많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4년 후면 이런 교통량을 분산할 도로가 신설돼 충주 지역 출·퇴근 시간대 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충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1,150억 원을 투입해 대소원면 검단리에서 봉방동 하방마을까지 2.52km의 도로를 새로 개설합니다.
신촌 나들목을 기점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돼 청주와 음성, 경기도 등 외곽에서 충주 시내로 진입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이상운/충주시 도시도로팀장 : "시속 90km로 진입하는 충청내륙화고속도로의 접속 도로입니다. 충주시로 진입할 수 있는 가장 최단 노선이고, 청주로 나갈 수 있는…. 진·출입이 가능한 도로로 개설됩니다."]
실제 신촌 나들목을 기준으로 기존 국도 3호선은 15개의 신호등이 있는 반면 신설 도로에는 2개 밖에 없고 거리까지 1km 짧아져 운행 시간이 19.3분에서 6.8분으로 크게 단축됩니다.
여기에 달천강을 가로지르는 검단대교가 길이 762m, 주탑 높이 65m의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돼 충주시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육기종/검단대교 건설현장소장 : "사장교는 주탑 높이가 높기 때문에 케이블로 현수막 형태로 형성이 됩니다. 그래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서 향후 충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중부내륙선과 충북선을 연계하는 허브도로의 기능을 담당해 광역교통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충주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충주시, 럼피스킨 젖소농가 추가 감염 조사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어제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니면 젖소 농가에 대해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럼피스킨에 걸린 소 11마리를 처분하고, 나머지 소 200여 마리의 타액과 혈액을 채취해 바이러스 양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럼피스킨 발병으로 반경 5km 이내 소 사육농가 150여 곳에 이동 제한과 가축시장 폐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충주에서는 지난달 19일에도 금가면의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확인돼 송아지 2마리가 처분됐습니다.
충주시, 재활센터 예약 시스템 도입
충주시가 재활센터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충주시는 같은 시간대 이용객이 늘어 대기가 길어지고 안전사고가 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 재활센터를 이용하려면 '링크코치' 앱에 접속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해야 합니다.
충주시는 재활센터 예약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김문군 단양군수, 국회 찾아 현안 논의…예산 협력 요청
김문근 단양군수가 어제,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정부 예산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김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 등을 만나 상습 침수를 겪는 달맞이길 개선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보수,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 등을 논의하고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충청북도와 단양군은 달맞이길 개선 사업과 관련해 국비 지원 근거가 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 공모 선정
음성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 공모지로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음성군은 내년에 꽃동네 부활의집 터 1,090㎡에 기도의 나눔숲, 만남의 나눔숲 등 5가지 주제의 숲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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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충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 연결 도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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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9 19:26:33
- 수정2024-10-29 19:47:36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 대소원면 검단리와 봉방동을 잇는 도로가 2028년 건설됩니다.
완공되면 충주 외곽과 시내를 오가는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근 시간, 충주시 건국대사거리 전 중원대로입니다.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이 도로는 음성과 청주 등 충주에서 외지로 나가기 위한 사실상의 유일한 경로이다 보니 매일 출·퇴근 시간이면 이처럼 정체가 반복됩니다.
[전점우/충주시 봉방동 : "기업도시도 있고 산업단지도 있고 해서 너무나 출퇴근 시간에 많이 밀리고 있어서 불편한 것을 주민들이 많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4년 후면 이런 교통량을 분산할 도로가 신설돼 충주 지역 출·퇴근 시간대 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충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1,150억 원을 투입해 대소원면 검단리에서 봉방동 하방마을까지 2.52km의 도로를 새로 개설합니다.
신촌 나들목을 기점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돼 청주와 음성, 경기도 등 외곽에서 충주 시내로 진입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이상운/충주시 도시도로팀장 : "시속 90km로 진입하는 충청내륙화고속도로의 접속 도로입니다. 충주시로 진입할 수 있는 가장 최단 노선이고, 청주로 나갈 수 있는…. 진·출입이 가능한 도로로 개설됩니다."]
실제 신촌 나들목을 기준으로 기존 국도 3호선은 15개의 신호등이 있는 반면 신설 도로에는 2개 밖에 없고 거리까지 1km 짧아져 운행 시간이 19.3분에서 6.8분으로 크게 단축됩니다.
여기에 달천강을 가로지르는 검단대교가 길이 762m, 주탑 높이 65m의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돼 충주시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육기종/검단대교 건설현장소장 : "사장교는 주탑 높이가 높기 때문에 케이블로 현수막 형태로 형성이 됩니다. 그래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서 향후 충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중부내륙선과 충북선을 연계하는 허브도로의 기능을 담당해 광역교통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충주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충주시, 럼피스킨 젖소농가 추가 감염 조사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어제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니면 젖소 농가에 대해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럼피스킨에 걸린 소 11마리를 처분하고, 나머지 소 200여 마리의 타액과 혈액을 채취해 바이러스 양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럼피스킨 발병으로 반경 5km 이내 소 사육농가 150여 곳에 이동 제한과 가축시장 폐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충주에서는 지난달 19일에도 금가면의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확인돼 송아지 2마리가 처분됐습니다.
충주시, 재활센터 예약 시스템 도입
충주시가 재활센터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충주시는 같은 시간대 이용객이 늘어 대기가 길어지고 안전사고가 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 재활센터를 이용하려면 '링크코치' 앱에 접속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해야 합니다.
충주시는 재활센터 예약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김문군 단양군수, 국회 찾아 현안 논의…예산 협력 요청
김문근 단양군수가 어제,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정부 예산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김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 등을 만나 상습 침수를 겪는 달맞이길 개선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보수,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 등을 논의하고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충청북도와 단양군은 달맞이길 개선 사업과 관련해 국비 지원 근거가 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 공모 선정
음성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 공모지로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음성군은 내년에 꽃동네 부활의집 터 1,090㎡에 기도의 나눔숲, 만남의 나눔숲 등 5가지 주제의 숲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 대소원면 검단리와 봉방동을 잇는 도로가 2028년 건설됩니다.
완공되면 충주 외곽과 시내를 오가는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근 시간, 충주시 건국대사거리 전 중원대로입니다.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이 도로는 음성과 청주 등 충주에서 외지로 나가기 위한 사실상의 유일한 경로이다 보니 매일 출·퇴근 시간이면 이처럼 정체가 반복됩니다.
[전점우/충주시 봉방동 : "기업도시도 있고 산업단지도 있고 해서 너무나 출퇴근 시간에 많이 밀리고 있어서 불편한 것을 주민들이 많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4년 후면 이런 교통량을 분산할 도로가 신설돼 충주 지역 출·퇴근 시간대 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충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1,150억 원을 투입해 대소원면 검단리에서 봉방동 하방마을까지 2.52km의 도로를 새로 개설합니다.
신촌 나들목을 기점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돼 청주와 음성, 경기도 등 외곽에서 충주 시내로 진입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이상운/충주시 도시도로팀장 : "시속 90km로 진입하는 충청내륙화고속도로의 접속 도로입니다. 충주시로 진입할 수 있는 가장 최단 노선이고, 청주로 나갈 수 있는…. 진·출입이 가능한 도로로 개설됩니다."]
실제 신촌 나들목을 기준으로 기존 국도 3호선은 15개의 신호등이 있는 반면 신설 도로에는 2개 밖에 없고 거리까지 1km 짧아져 운행 시간이 19.3분에서 6.8분으로 크게 단축됩니다.
여기에 달천강을 가로지르는 검단대교가 길이 762m, 주탑 높이 65m의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돼 충주시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육기종/검단대교 건설현장소장 : "사장교는 주탑 높이가 높기 때문에 케이블로 현수막 형태로 형성이 됩니다. 그래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서 향후 충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중부내륙선과 충북선을 연계하는 허브도로의 기능을 담당해 광역교통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충주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충주시, 럼피스킨 젖소농가 추가 감염 조사
다음 소식입니다.
충주시가 어제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니면 젖소 농가에 대해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럼피스킨에 걸린 소 11마리를 처분하고, 나머지 소 200여 마리의 타액과 혈액을 채취해 바이러스 양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럼피스킨 발병으로 반경 5km 이내 소 사육농가 150여 곳에 이동 제한과 가축시장 폐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충주에서는 지난달 19일에도 금가면의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확인돼 송아지 2마리가 처분됐습니다.
충주시, 재활센터 예약 시스템 도입
충주시가 재활센터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충주시는 같은 시간대 이용객이 늘어 대기가 길어지고 안전사고가 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 재활센터를 이용하려면 '링크코치' 앱에 접속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해야 합니다.
충주시는 재활센터 예약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김문군 단양군수, 국회 찾아 현안 논의…예산 협력 요청
김문근 단양군수가 어제,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정부 예산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김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 등을 만나 상습 침수를 겪는 달맞이길 개선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보수,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 등을 논의하고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충청북도와 단양군은 달맞이길 개선 사업과 관련해 국비 지원 근거가 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 공모 선정
음성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 공모지로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음성군은 내년에 꽃동네 부활의집 터 1,090㎡에 기도의 나눔숲, 만남의 나눔숲 등 5가지 주제의 숲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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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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