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세대 논술시험 유출’ 관련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입력 2024.10.29 (19:38)
수정 2024.10.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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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문제가 온라인에 유출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2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디시인사이드 본사를 압수수색해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연세대는 지난 15일 2025학년도 수시 모집 논술 시험 문제지를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수험생 2명과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4명을 경찰에 업무 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지난 12일 연세대에서 실시한 자연 계열 수시 논술 시험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착오로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문제지를 배부했다가 20여 분 뒤 회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답형 문항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었고, 시험 이후 온라인에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연세대는 해당 사진에 대해 시험 종료 뒤 수험생들이 불법적으로 촬영한 것으로, 시험 시작 전 촬영된 문제지가 유출돼 입시의 공정성을 침해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2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디시인사이드 본사를 압수수색해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연세대는 지난 15일 2025학년도 수시 모집 논술 시험 문제지를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수험생 2명과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4명을 경찰에 업무 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지난 12일 연세대에서 실시한 자연 계열 수시 논술 시험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착오로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문제지를 배부했다가 20여 분 뒤 회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답형 문항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었고, 시험 이후 온라인에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연세대는 해당 사진에 대해 시험 종료 뒤 수험생들이 불법적으로 촬영한 것으로, 시험 시작 전 촬영된 문제지가 유출돼 입시의 공정성을 침해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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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연세대 논술시험 유출’ 관련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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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9 19:38:36
- 수정2024-10-29 19:46:47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문제가 온라인에 유출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2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디시인사이드 본사를 압수수색해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연세대는 지난 15일 2025학년도 수시 모집 논술 시험 문제지를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수험생 2명과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4명을 경찰에 업무 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지난 12일 연세대에서 실시한 자연 계열 수시 논술 시험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착오로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문제지를 배부했다가 20여 분 뒤 회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답형 문항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었고, 시험 이후 온라인에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연세대는 해당 사진에 대해 시험 종료 뒤 수험생들이 불법적으로 촬영한 것으로, 시험 시작 전 촬영된 문제지가 유출돼 입시의 공정성을 침해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2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디시인사이드 본사를 압수수색해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연세대는 지난 15일 2025학년도 수시 모집 논술 시험 문제지를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수험생 2명과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4명을 경찰에 업무 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지난 12일 연세대에서 실시한 자연 계열 수시 논술 시험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착오로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문제지를 배부했다가 20여 분 뒤 회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답형 문항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었고, 시험 이후 온라인에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연세대는 해당 사진에 대해 시험 종료 뒤 수험생들이 불법적으로 촬영한 것으로, 시험 시작 전 촬영된 문제지가 유출돼 입시의 공정성을 침해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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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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